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보도 섀퍼가 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경제동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만화로 새롭게 펴냈다. 원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화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돈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고, 기본적인 경제.경영 지식을 익히도록 한다.
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키라가 말하는 개 '머니'를 만나면서 겪게되는 사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를 배울 수 있다. 또, 각 꼭지별로 학습 내용을 담은 코너를 마련해,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경제 원리, 경제사, 마케팅 개념 등을 배울 수 있다.
모두 3권으로 구성되었고, 기존의 동화 <열두 살에...>보다 이야기의 재미 강화하고, 눈높이를 낮추어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눈높이를 낮추었지만 '목표를 정하고, 매일 10분씩 성공 일기를 쓰며, 자신이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를 알아야 한다'는 핵심 내용은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단순히 경제원리와 개념을 나열해 놓은 것이 아니라, 키라, 트룸프 할머니, 다일, 마르셀, 골트슈테른 아저씨, 키라의 부모님, 모니카와 그의 부모님의 이야기를 통해 '돈이 왜 인생에서 필요한 것'인지 명확하게 깨닫도록 하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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