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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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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의 대표이자 수석 큐레이터인 크리스 앤더슨의 책. TED 재단에서 최초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미국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화술 분야 1위를 기록하며 TED에 열광하는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TED방식을 제3자의 입장에서 분석한 기존 책과 달리 이 책은 사람들이 가장 감동한 TED의 명강연 50개를 선정해, 그 강연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노하우, 그리고 발표의 기술을 완전히 공개했다.
TED는 1984년 미국의 건축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리처드 솔 워먼, 방송 디자이너인 해리 마르크스에 의해 창립된 소수 엘리트들의 지적 사교모임으로 단발성 행사로 기획되었다.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첫 자를 따서 ‘TED’라고 부르는 연례행사로 시작한 것은 1990년부터다. 이후 20001년 말, 크리스 앤더슨과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재단(Sapling Foundation)과 함께 인수하여 유료 서비스였던 강연 동영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전환하며 비영리단체로 만들었다, ‘널리 퍼뜨려야 할 아이디어’라는 슬로건으로 작가, 정치인, 학자,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의 강연자들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은 사람들을 강력하게 사로잡은 연설을 수십억 지구인이 언제라도 재생해 볼 수 있게 만들었고, TED강연의 파급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 책은 TED재단이 대중연설에 대해 갖고 있는 가치관, 효과적인 발표의 기술, 강한 인상을 남기는 법 그리고 옷을 잘 입는 법까지. 사람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TED방식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화술뿐만 아니라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의 창의적 사고법,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TED에 관한 궁금증과 그 뒷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프롤로그 새로운 불의 시대
: “이 책은 단순히 대중연설에 대한 통찰력만 담은 책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명석하고 심오한 고찰이며 연설을 앞둔 사람의 필독서다. 말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 “크리스 앤더슨보다 더 대중연설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성숙하고, 설득력 강한 사람이다. 오랫동안 많은 강연자들이 무대에서 최고의 강연을 하도록 도왔다. 덕분에 긴장되는 압도적인 부담을 떨치고 모두가 강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 : “《테드 토크》는 21세기 수사학을 재창조했다. 복잡한 학계의 연설과 과학계의 어려운 표현, 지루한 파워포인트는 이제 끝이다. TED의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가 분명하고 멋지게, 멀리, 넓게 확산되고 있다. 이 책은 오래 전 시민 교육의 핵심기술이던 수사학을 재창조할 것이다. : “크리스 앤더슨과 TED팀이 대중 연설의 노하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뛰어난 연설을 위한 요리법이 있을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뛰어난 연설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필수적인 재료가 있다. TED팀은 간결함과 열정, 위트를 제안한다(그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소개된다). 통찰력을 제공하는 대중연설을 위한 현대적인 가이드다.” : “TED 대표 크리스 앤더슨이 TED 명강연들의 비밀을 공개한다. 그는 이 책에서 시종일관 유쾌하고 긍정적인 어투로, TED방식이건 아니건 누구나 인상적인 연설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6년 7월 27일자 - 조선일보 2016년 7월 30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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