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로스쿨 시리즈 6권. 커피콩을 재배하는 농부에게 제값을 주지 않는 중간 상인들, 아르바이트생에게 최소한의 시급을 주지 않는 사장님, 우리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 일본 등 다양한 뉴스 속 법률 사건을 담고 있다. 뉴스 방송, 인터뷰, 신문 기사에서 사건 속 인물들이 맞닥뜨린 문제가 무엇인지 쉽고 재미있게 찾을 수 있다.
뉴스 사건으로 구성된 모의재판에서 어린이들은 배심원이 되어 누가 잘못한 것인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고 증거를 찾는다. 원고와 피고, 검사와 변호사의 대립되는 의견을 읽으며, 자신이 찾은 증거를 토대로 생각을 정리한다. 명쾌한 판사의 판결문을 통해 사건의 법 지식과 자신의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개울에서 놀며 신나게 보냈어요.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눈높이아동문학대전에서 상을 타면서 작가의 꿈을 이뤘습니다.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한 덕분에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과 동화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동화 《도깨비 배달부 우 서방》 《의적 검은별이 떴다!》 《나도 몰래 체인지!》 《불귀신 잡는 날》 《와처》 《조선 소녀 탐정록》 시리즈 등 여러 책을 펴냈어요.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고양시에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도서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안중근이 들려주는 애국》,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극지도》, 《어린이 로스쿨》, 《창경궁 QR코드의 비밀》, 《까매도 괜찮아 파워당당 토리》, 《영어 공부 잘하는 101가지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인문학 두드림 콘서트』,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 등으로 알려진 글쓴이는 인문학에 관한 글을 써왔다. 인문학이 예술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사람과 삶에 관한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기 위해 15년간 꾸준히 글을 써왔다. 글쓴이는 인문학의 가르침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최근 여의도에서 변호사/노무사로서 [법률사무소 메이데이MAYDAY]를 열면서, 그동안 모았던 인문학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놓았다. 앞으로도 글쓴이는 인문학, 법교육과 관련하여 여러 공익적 활동을 꿈꾸고 있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안에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숲은 초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 수많은 색이 있듯, 숨어 있는 것을 찾아 함께 이야기하고 웃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이야기 보따리 한국사』, 『뉴스를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