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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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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를 슬쩍 찔러주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넛지’의 효과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에서는 ‘넛지’를 적절하게 설계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 공개, 디폴트 규칙들, 규제의 단순화 등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편익을 늘려가면서도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로 주목받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캐스 선스타인의 신작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오바마 행정부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정책을 추진해온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넛지’가 어떻게 활용되어왔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조명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앞으로 ‘넛지’를 어떻게 적용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전망한다. 추천의 말 더 나은 삶을 위한 ‘넛지’ 혁명 : 캐스 선스타인의 방대한 지식과 독특한 유머로 인해 그의 설명은 활력과 패기가 넘친다. : 이 책은 행동경제학을 명쾌하고 매력적으로 다루면서, 국가가 넛지 효과를 통해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캐스 선스타인은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인도적인 기술 정부에 대한 관점을 흥미진진하고 거침없이 드러낸다. 이머징 마켓에서 전략 기획이나 투자를 담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다. :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 이 책에서 캐스 선스타인은 어떻게 하면 복잡한 시스템을 간소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일이 왜 중요한지, 우리 모두의 안녕을 위해 그 일이 왜 필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 이 책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학문적 연구 결과와 사람들의 관심을 잘 활용해서 바람직한 규제안을 만들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정부가 더 바람직하고 단순화되고 비용과 혼란을 줄이면서 국민을 보호하는 정책을 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교훈이 있다. 상아탑에서 끊임없이 문제의 근원을 쫓던 열정적인 사상가가 백악관으로 자리를 옮겨 행동가로 변모하는 여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규제는 부정한 단어가 아니고, 정부는 의사결정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11월 29일자 '북카페' - 한겨레 신문 2013년 12월 2일자 출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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