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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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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복 시인이 쓰고 '2009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가 염혜원이 그린 바닷속 생물들에 관한 동시 43편. 부드럽고 서정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는 독특한 시 세계를 보여주었던 시인은, 여기에 장난꾸러기 아이 같은 동심을 더해 왁자지껄하고 풍성한 바다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 물고기들 때문에 울고, 웃는 바닷가 어부들의 삶과 생활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염혜원의 익살맞으면서도 서정적인 삽화가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물고기들의 과장되고 재미난 표정은 유머 있는 시들을 더욱 유쾌하게 들려주교, 은은한 배경을 살린 잔잔한 그림들은 서정적인 동시를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전해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09년 6월 20일 어린이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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