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1단계 32권.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배첼더 상 수상 작가 수지 모건스턴의 '엠마' 시리즈로, 작고 사랑스런 소녀 엠마를 통해 아이의 심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재미난 생활 동화이다. <엠마가 아기를 기다려요>에서는 선생님의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엠마와 앙토냉이 설레며 아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엠마네 반 로즈 선생님이 아기를 갖게 되셨다. 엠마와 앙토냉은 아기가 언제 태어날지 아빠와 함께 헤아려 보기도 하고 서로 자기가 더 아기와 많이 놀아 줄 거라고 다투기도 한다. 엠마는 선생님에게 배 속의 아기 그림을 드리면서 아기에게 빨리 나오라고 인사를 전한다.
최근작 :<2022 크레용하우스 필독서 세트 : 초등 1-2학년 - 전5권> ,<내가 지구를 지킬 거야> ,<2023 크레용하우스 필독서 세트 : 초등 1-2학년 - 전5권> … 총 161종 (모두보기) 소개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2005년 3월 18일 파리의 살롱 드 리브르에서 “60세, 책 60권!”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스스로 말한 대로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의 전도사-대변인’으로서의 길을 가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를 비롯하여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 『사랑이 지구를 돌게 한다』,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우리 선생님 폐하』,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어느 할머니 이야기』,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네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프랑스 서부에 있는 마을 라로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고 혼잣말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했다. 다양한 삶을 살고 싶어서 내일 할 일을 빼곡하게 적은 수첩들을 쌓아 가면서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수지 모건스턴을 만나 그림책 작업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최근작 : … 총 524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철학을 만나는 시간』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리오타르, 왜 철학을 하는가?』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등이 있다.
비룡소
최근작 :<룰루 랄라의 냠냠 달쿠키>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 ,<환상 해결사 5> 등 총 1,756종
대표분야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4,389,622점), 국내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1,853,220점), 외국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2,171,740점)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배첼더 상 수상 작가
수지 모건스턴의「엠마」시리즈 후속편 출간!
비룡소의「난 책읽기가 좋아」1단계「엠마」시리즈의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작가 수지 모건스턴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동화 작가로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배첼더 상 수상 작가이며, 어린이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고 사랑스런 소녀 엠마를 통해
아이의 심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재미난 생활 동화
「엠마」시리즈는 수지 모건스턴의 손녀 이야기로 더욱 사실감이 묻어나는 생활 동화이다. 수지 모건스턴 특유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글의 재치가 돋보인다. 『엠마의 바나나 목욕』에서는 목욕도 놀이가 되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과 떼쓰는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사랑을, 『엠마가 아기를 기다려요』에서는 선생님의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엠마와 앙토냉이 설레며 아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엠마의 발레 수업』에서는 엠마가 처음으로 발레와 노인들의 놀이인 페탕크 경기 등 새로운 놀이를 경험해 보는 모습을, 『엠마가 미용실에 갔어요』에서는 엠마가 할머니와 미용실에 갔다가 너무 짧아진 머리에 뾰로통해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처럼 가족이나 학교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환경을 배경으로 아이가 이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것을 배워 가는 이야기를, 엉뚱하고 기발한 재치로 재미있게 풀어 나갔다.
▣ 밝고 유연한 사고를 길러 주는 이야기
작고 사랑스런 소녀 엠마는 밝고 씩씩하며 유연한 성격을 가진 아이다. 각 권에서는 부모 혹은 할머니 곁에 있는 엠마의 모습, 또한 학교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 있는 엠마의 모습이 비춰진다. 그리고 그 상황과 관계 속에서 엠마의 마음과 생각을 잘 풀어냈다. 엠마는 즐거운 일은 마음껏 즐기고, 어려움에 당면한 순간에도 자신만의 재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간다. 이렇게 엠마의 단순한 일상은 유쾌한 삶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아이들은 엠마를 통해서 생활 속에서 흔히 부딪히고 느끼게 되는 감정들을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엠마가 자신의 어려움마저도 재치 있게 해결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겪을 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동화를 읽어 주는 어른들 또한 아이들의 내면 심리를 엿볼 수 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 마음을 존중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다.
▣ 색연필과 수채 물감이 어우러진 생기발랄한 그림
동글동글한 얼굴과 똘망한 눈을 가진 엠마가 한눈에 확 들어온다. 귀엽고 사랑스런 느낌은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물씬 풍긴다. 큼지막한 인물 그림과 아기자기한 일상 속 사물들 역시 아이들의 시선에 잘 맞추어져 있다. 색연필의 얇은 펜 선을 살리고 굵직한 덧칠에 수채 물감을 더해서 그림들은 알록달록하고 선명하다. 다양한 색감이 발랄한 느낌을 한층 더 부각시키며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