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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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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 상, 스마티즈 상,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선정된 그림책 작가인 크리스토퍼 워멀이 진화론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과학 그림책. 영리한 물고기 한 마리가 ‘땅 위를 걷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내디딘 첫 걸음에서 진화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영리한 물고기는 ‘물고기는 걸을 수 없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땅 위로 올라간 첫 번째 생물’이 된다. 한 마리 물고기가 용기를 내어 지혜를 짜내 뭍으로 발을 내디디면서 세상에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물고기들의 다양한 생김새를 꼼꼼하게 묘사하여 크고 작다, 길고 짧다 등의 비교 개념을 재미있게 보여 준다. 영리한 물고기와 다른 물고기들이 체스를 두고 얕은 바다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그리는 등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물고기들에게 성격을 부여하고 각각의 표정을 만들어 주어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도 준다. : 물고기의 첫 걸음이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화사한 색감이 섬세하고 흐뭇한 유머가 담긴 이야기로 빠져들게 한다.
: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기발한 모험 이야기와 과학적인 개념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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