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고대 중국이다. 잭과 애니는 마법 도서관 카드를 챙겨들고 모건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마법의 오두막으로 향한다. 할머니로부터 책제목이 적힌 대나무를 들고 잭과 애니는 <첫황제의 시대>라는 책을 편다. 그리고 두 아이는 '진시황'이 다스리는 진나라에 도착했다.
황제의 도서관를 찾는 두 아이에게 사람들은 "조심하라"는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시황제는 학문 특히 유학을 익히는 학자들을 싫어해 모든 책을 불살라버리려고 한 것.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잭과 애니는 황제가 책을 태우는 것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병사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은 전편처럼 '옛이야기'에 도움을 청한다. 중국의 한자와 도서 문화의 발전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열네번째 권이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 대나무 책
2. 소 치는 젊은이
3. 비단 짜는 처녀
4. 만리장성
5. 농부가 된 학자
6. 시황제
7. 불타는 책들
8. 황제의 무덤
9. 비단 길
10. 옛이야기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