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 애니는 모건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두번째 물건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다. 언제나 여행에 적극적인 애니가 이번 권에서는 몸을 사린다. 공룡도 중세의 기사도, 해적도 무서워하지 않았던 애니에게도 무서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벌레와 거미들. 하지만 모건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아마존으로 떠나야 한다.
삼천만 마리나 되는 육식 병정개미와 피라냐, 뱀과 악어에게 쫓기고, 정처없이 아마존 강에서 떠내려가고, 심술궂은 원숭이와 싸움을 벌이다가, 또 재규어와 흡혈박쥐에게 목숨을 지키기 위해 달린다. 그러다가 잭과 애니는 드디어 할머니의 마법을 풀어줄 두 번째 물건을 찾는다. 바로 두 아이를 밀림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원숭이가 건내준 망고가 그것이다.
아마존 밀림의 생태에 대해 짧지만 다채롭게 이야기를 실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의 숲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는 것, 살고 있는 벌레 중 반 이상이 아직 이름도 없다는 것, 빽빽한 숲 속에 수만 마리의 동물과 곤충들이 저마다 보호색과 적응방법을 통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 피너트를 찾아서
2. 커다란 벌레
3. 숲 우듬지
4. 수천만 마리 떼
5. 깜찍한 물고기
6. 말썽쟁이 원숭이
7. 움직이지 마!
8. 흡혈박쥐
9. 두 번째 물건
10. 절반은 성공
많은 소설과 그림책, 이야기 모음집, 논픽션 책을 쓴 작가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오른 대표 작품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본격 어린이 교양서로, 전 세계 35개국에 출간되었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아 왔다. 부모님과 교육자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이 시리즈로서 어린이 독자에게 과학, 다양한 세계 역사, 문화, 지리 등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많은 지식을 재미난 판타지 이야기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