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배경으로 당시 조선을 추리수사물 형식으로 흥미롭게 담아냈다.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이 전라도 강진에서 귀양살이를 하고 있던 중에 집필을 시작해 순조(1818년) 때 완성된 책으로 조선의 사회, 정치의 실상을 지도자의 역할과 연결시켜 소상히 밝혀 오늘날에도 의미 있게 전해져 내려오는 조선의 명저이다.
대산대학문학상, 웅진주니어문학상, 정채봉문학상 등을 받아온 김해등 작가는 이 목민심서를 바탕으로 조선의 수상한 사건을 파헤치는 ‘조선특별수사대’라는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포돌이패 대장 오복이, 목민심서의 가르침대로 백성을 잘 다스리겠다는 사또, 그리고 책객 무진 이 3인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대는 연잇는 사건 속에 종횡무진 활약하며 조선 후기의 민낯을 생생히 전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2월 22일자 '어린이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