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상을 받은 바 있는 일본의 그림작가 아카바 수에키치는 <수호의 하얀 말>로 소개된 바 있다. 일본의 옛이야기를 그림으로 살려놓은 <두루미 아내> 역시 이야기를 그림으로 형상화내는 그의 화려한 솜씨가 유감없이 펼쳐진 그림책.
비룡소의 '세계의 옛이야기' 여섯번째 책인 이야기는 화살에 맞은 두루미를 구해주는 가난한 청년에서부터 시작한다. 그 이후 젊은이는 아리따운 아가씨를 아내로 맞는 행운을 누리지만, 욕심이 지나쳐 결국에는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만다.
옛이야기의 효과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이야기도 좋지만서도, 무엇보다 큰 이 책의 장점은 바로 그림. 다소 일본색이 짙긴 하지만, 오히려 색다른 그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 먹선이 번져나오는 듯한 그림이 옛이야기의 느낌을 잘 살려내었다.
최근작 : | <두루미 아내> … 총 3종 (모두보기) | 소개 : |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 문학부 미학 미술사학과를 중퇴하고, 지금은 저술과 번역에 종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말의 나라의 앨리스>, <가공의 정원>, <나의 메르헨 산책>, <고요한 종말> 등이 있다. |
| 최근작 : | <아저씨 우산> … 총 619종 (모두보기) | 인터뷰 : | 그의 이름으로 책을 선택한다 - 2002.10.26 | 소개 : |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저물 듯 저물지 않는』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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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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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 <전태일>,<폭죽 하계회>,<남극 펭귄 생포 작전>등 총 1,740종 |
대표분야 : |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4,418,015점), 국내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1,893,878점), 외국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2,186,887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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