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10,900원 I 최고가 : 10,9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G25 [위에서부터 1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39명의 예술가들의 삶과 생각, 그리고 그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소개한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된다. 예술경영을 전공한 문화부 기자 출신이자 영화, 만화 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저자는 대중적인 예술가들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에 이어, 이번 책에서는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가진 39명의 예술가의 삶과 작품 속으로 안내한다.

영화, 드라마, 광고, 책, 전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지만 그 진가를 몰라보았던 미술과 음악의 세계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39인의 예술가와 함께 울고 웃다보면 어느새 호퍼가 만들어낸 따뜻한 빛의 세계와 바흐의 음악으로 가득한 사막이 열릴 것이다.

총 9개의 장에 걸쳐 39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1장은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예술혼을 불태웠던 예술가들을, 2장에선 사람들의 고독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예술로 위로했던 천재들을, 3~5장에선 남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미친 재능의 소유자들을, 6~7장에선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주인공들을, 8~9장에선 비극적 사랑과 운명에도 아름다운 명작들을 탄생시킨 비운의 예술가들의 삶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영화평론가)
: 《호퍼의 빛과 바흐의 사막》이란 멋진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세계적인 화가와 음악가의 작품 세계를 쉽고 명쾌하게 관통하는 언어들로 채워진 이 책은 예술에 대한 안목은 물론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 그 열정과 고통까지도 호흡하게 합니다. 이 책은 예술입문서로서도, 교양서로서도 충분히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예술을 향한 ‘나침반’으로 ‘예술 같은 나날’을 펼치시길 바랍니다.
: 전작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에 이어 이번에 내놓은 《호퍼의 빛과 바흐의 사막》은 미술과 음악의 유구한 역사 안에서 길을 잃게 마련인 오늘의 우리에게 위치와 방향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숙한 이름의 예술가들이 남긴 삶과 작품 이야기에 빠져 있다 보면, 독자 여러분들도 제가 경험한 것처럼 어느새 책의 막바지에 다다랐음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오정화 (세종문화회관 시민예술팀장)
: 바야흐로 융복합 예술이 펼쳐지는 시대입니다. 김희경 작가의 책은 그런 점에서 동시대 감성으로 예술을 접근하고 있어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미술을 각양각색의 이야기로 담고 쉽게 풀어내고 있어, 예술교양 입문서로 안성맞춤입니다.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봄직한 39명의 화가와 음악가를 통해 마치 화려한 디저트를 맛보듯, 그들의 삶과 예술적 취향에 빠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최근작 :<크리티크M Critique M 2023 Vol.8>,<한국 만화 캐릭터 열전>,<영화와 권력>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