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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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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판권 100만 달러 이상에 출판 계약이 성사된 초대형 화제작. 호텔 메이드로 일하는 사회성이 부족하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주인공 몰리가 호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추리 소설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문제를 매력적인 캐릭터, 미스터리한 사건과 엮어 훈훈하고 따뜻한 스토리로 풀어낸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사회적 약자였던 인물이 할머니의 응원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에 힘입어 사건의 핵심 키를 쥐게 되면서 점차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되는 전복 과정에 있다. 소설은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과연 누가 진짜 약자이고 강자인지를 되묻는다. 과연 더 많이 가졌다고 강자이고 조금 부족하다고 약자라 할 수 있는 것인지, 과연 우리는 이러한 편견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 남들과 똑같으면서도 다르게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탐색하고, 결국엔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될 때 모든 미스터리가 풀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 점에서 진실이 항상 흑백의 양면으로만 드러나는 것은 아니며 세상엔 영원한 약자도 강자도 없음을 보여주는 마지막 반전은, 그간 수많은 편견과 차별에 맞서고자 한 몰리의 통쾌한 반전이자 외침이라 할 수 있다. : 아주 훌륭하고 완벽하게 재미있는 스토리, 오랜만에 만나는 매우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영민하고 신선하다. 마음이 엄청나게 따뜻해지는 놀라운 살인 미스터리다. : 바보 같지만 똑똑하고 순진하지만 기이한, 결코 잊을 수 없는 탐정 몰리에게 완전히 사로잡혔다. 계속 미친 듯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 이 책은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당신을 감동시킬 것이다. 똑똑하고 독특하며 기분이 좋아지는 묘한 작품이다. : 매력적이고 기발하며 매우 독창적이다. 복잡하면서도 훌륭하게 그려낸 주인공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 한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 엘리너 올리펀트 만큼이나 사랑스럽고 특이한 주인공이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에 나올 법한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너무나도 재미있다! : 기분 좋고 신선한 강력한 데뷔 소설. 메이드 몰리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반전과 놀라움이 끊이지 않는다. : 분명 미스터리 애호가들을 기쁘게 하고, 더 많은 매력을 느끼게 하고, 저자의 더 많은 작품을 원하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 : 천사 같지만 악마 같고, 어둡지만 매력적인, 짜릿할 정도로 영리하게 풀어낸 이야기를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모든 페이지를 사랑했다. : 유혹적이고, 매력적이고,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이 독특한 범죄 소설은 능숙한 글쓰기와 영리하고 독창적인 줄거리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빛을 남길 것이다. : 매우 신선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가슴 따뜻한 추리 소설이 펼쳐진다. : 매력적이고 별나며 독보적인 캐릭터의 세계관에 동화되게 만드는 저자의 필력이 대단하다. : 사회적 약자가 빛나는 순간을 포착한 경쾌하고 위트 있는 스토리는 너무도 특별하다. : 살인 미스터리가 점차 의미 있고 섬세한 성장 드라마로 변하는 과정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 한번쯤 소외된 적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소설! 몰리는 그 자체로 축복이다. :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며 영민한 소설은 독창적인 줄거리로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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