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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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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리안 모리아티의 최신작. 아홉 명의 낯선 사람들이 최고급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건강 휴양지에 모인다. 무거운 몸과 어두운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고 명상과 수련, 마사지와 휴식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선택한 것이다.
그들 중에는 한때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지금은 한물 간 중년의 로맨스 소설가 프랜시스 웰티가 있다.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상태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을 찾은 프랜시스. 그녀는 그 즉시 여기에 모인 낯선 손님들에게 흥미를 느끼지만, 겉보기엔 그 누구도 이런 휴양지가 필요해보이지 않는다. 과연 저들은 대체 왜 이곳을 찾아온 걸까? 방문과 동시에 규칙대로 금지된 품목의 짐을 압수당하고, 휴대폰을 반납해야 하며, 생각지도 않은 피를 뽑고, 고귀한 침묵과 단식까지 해야 하지만, 프랜시스는 물론 이곳에 온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달라지게 만들 ‘열흘’을 결코 포기하지 못하는데…….
: 리안 모리아티가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하는 멋진 책으로 돌아왔다. : 특정 장르로 분류되기를 거부하는 어둡고도 재미있는 소설이다. :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섬세한 서스펜스의 대가다. : 영리한 전개, 끊임없는 놀라움과 재미, 정말 만족스러운 스릴러다. : 동감 넘치는 인물들, 날카로운 통찰력, 참을 수 없는 긴장감이 조화를 이룬다. : 거부할 수가 없다. 상상 그 이상을 선물한다. : 재치 있고 통쾌한 이야기는 충분히 돈을 내고 읽어볼 가치가 있다. : 끊임없이 책장을 넘기게 되는 매혹적인 독서가 되리라고 장담한다. :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웃고 울게 하며, 모든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한다. : 전작보다 더 강력한 흡입력,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부럽다. : 눈을 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책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려준다. : 엄청나게 재미있고 풍성하게 감성적인 이 책은 아직도 독자들에게 전할 것이 많음을 보여준다. : 아홉 명의 강렬하고 현실적인 인물들을 창조해냈다. 독자들이 완벽하게 빠져들 것이다. : 한 가지씩 비밀이 폭로될 때마다 정말로 놀랍고 즐겁다. 잘 쓰여진 작품이다. : 웰빙에 집착하는 현대인들의 문화에 관한 거부할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 결점이 있는 인물들을 유쾌하고 아련하게 그려내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알프레드 히치콕이 무덤에서 찬사를 보낼 정도로 멋진 반전이 있다. : 밤늦은 시간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될 독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의 세 주인공이 좋았다면,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의 아홉 명은 훨씬 좋다! : 리안 모리아티의 책은 언제나 무한한 믿음을 준다. : 리안 모리아티의 글은 현명하고 솔직하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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