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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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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 하이터치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주장했던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2012년 개정증보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3부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는 신 비즈니스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근로자들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비롯해,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한다. 또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꾸기 위한 ‘소프트파워’로 해 감정이입을 강조하고 지식근로자 스스로 일을 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당근과 채찍’을 제시한다.
특별히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다니엘 핑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정지훈 교수가 감수를 맡아 한국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해설을 제공한다. 다니엘 핑크가 강조하는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는 과연 새로운 비즈니스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하는 개념인지에 대한 새로운 해설들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독립 노동자인 프리에이전트에 대해 언급하여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는 이 책에서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사한다. 저자는 기존에 출간된 미래예측서와는 달리 현재의 실마리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우리의 인식을 전환시켜준다. 이 책에서는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조건으로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를 꼽고 있다. 이들 조건을 고루 갖추어야 좌뇌가 이끄는 이성적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를 개발할 수 있고 미래사회도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주장이다. 감수의글
: 이 책은 기술발전과 세계화로 인한 거대한 변화가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한편 이로 인해 개인들이 고민해야 할 절박한 문제들에 관해 심오하고 독창적인 분석을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미래 세상에서 인재로 부상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저자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으로 가득하다. 몇 년 전 피터 드러커 박사는 현대 경제에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새로운 미래에 과감히 대응하기 위한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독자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시하는 보기 드문 책이며, 다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프리에이전트 시대》이후 다니엘 핑크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 저자의 경험과 풍부한 사례들을 토대로 강한 설득력을 펼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한다.
: 이 책을 통해 분야를 넘나드는 멀티 재능을 갖춘, 그리고 분석보다는 큰 그림을 읽을 줄 아는 감성적인 우뇌가 발달한 인재들이 미래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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