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국문학과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1979년 한국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여 시인이 되었으며, 1995년 MBC 창작 동화 대상을 수상하여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시집 《눈물의 혼》과 《효 이야기》,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등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동양화의 전통에 현대적 감수성이 더해진 그림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빼어난 연출과 서정미가 돋보이는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하늘길> <책과 노니는 집> <메아리> <나이팅게일>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 유산 이야기> <비나리 달이네 집>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