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현재까지도 우리에게 위대한 영적 감화력을 주고 있는 저자가 주교로서 사역을 하면서부터 쓴 책이다. 솔직한 표현과 고백이 흥미를 느끼게 하며, 친숙한 개인적인 명상과 회고에 몰입하게 한다. 또한 장대한 사상과 통찰에 감명을 준다. 고난과 승리가 얽힌 개인적인 삶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의 여정을 그려낸 책이다.
제1부는 제1권부터 제9권까지로 과거에 대한 기억과 회상,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2부는 제10권으로 주교로서 양심에 대한 문제를 술회하고 있으며, 저자의 영적 상태가 묘사되어 있다. 제3부는 제11권부터 제13권까지로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목적으로 비추어 볼 때, 삶의 궁극적 의미에 관해 미래지향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제3부는 실제적으로 <창세기> 서론에 관한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론/ 버논 J.버르크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제5권
제6권
제7권
제8권
제9권
제10권
제11권
제12권
제13권
아우구스티누스 생애와 작품 연보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이석우
고백록 해설/김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