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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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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남편을 죽인 여자가 자살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여자가 남긴 애절한 편지를 두고 또다시 살인이 벌어진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인물, 이 지상에서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 벌인 범죄. 그러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진실을 알고 있었다.
정말 의외의 인물이 범인으로 밝혀지는데, 발표 당시 독자들에게 반칙을 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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