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살아남기> 1권에서 장난꾸러기 소년 마루와 새침한 엘리트 소녀 수지는 대한민국 대표로 러시아의 가가린 우주 센터에 입소한다. 1만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엘리트 조종사 집안 출신 러시아 대표 샤샤와 함께, 극한의 우주 공간에 가기 위한 강도 높은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되는 마루와 수지. 하지만 이들 중 우주정거장에 갈 수 있는 것은 단 한 사람 뿐인데...
<우주에서 살아남기2>는 본격적인 훈련과 최종 선발 테스트를 통해 드디어 탄생한 최초의 주니어 우주 비행사가 소유즈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호랑이 교관 빅토르, 엄격한 베테랑 선장 드미트리와 함께 아이들은 혹한지 서바이벌 훈련, 중력 가속도 훈련, 소유즈 시뮬레이터 훈련, 우주 유영 훈련 등 본격적인 우주 비행사 훈련을 받는다.
가가린 우주 센터를 비롯한 세계 주요 우주 센터, 소련과 미국의 주요 우주 개발사, 최초의 우주 비행사와 우주 정거장, 세계의 로켓, 소련과 미국의 우주복, 현재 건설 중인 국제 우주 정거장의 현황 등 우주 개발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한 사진과 삽화를 통해 소개하며 우주 비행사 훈련 과정과 관련해 궁금한 과학상식들을 설명한다.
3권에서는 주니어 우주 비행사 마루가 우주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과 위기 상황을 통해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펼쳐지는 우주 비행사의 생활을 보여 준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우주 한가운데 떠 있는 거대한 우주 정거장과 복잡하고 섬세한 기계 장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고 현장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생생한 표현과 이야기 전달을 위해 직접 가가린 우주 센터를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DVD, 사진 등의 자료 수집에 많은 공과 노력을 들였다. 또한 우주 비행사들의 일상과 임무들, 우주에서의 신체 변화, 우주 방사능과 쓰레기, 각종 우주 사고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해 우주 생활의 위험 요소들을 경고한다.
1994년에 《정의의 사나이》로 데뷔하여 [아이큐 점프] 등의 만화 잡지에 《레드》 《왕자의 모험》 《옛날 이야기》 등을 연재했습니다.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공룡 세계에서 살아남기》 《우주에서 살아남기》 《정글에서 살아남기》, 등의 학습만화를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