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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 동물 때문에 울어본 사람,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읽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는 감동 만화이다. 잘 쓰여진 시처럼 짧고 간결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보석 같은 만화로 읽다보면 어느새 옆에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꼬옥 껴안고 싶어지게 될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정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만화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 현재 네이버 웹툰 평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 기쁨, 즐거움, 또는 이별하면서 겪은 슬픔, 아쉬움 등 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했던 여러 감정들을 떠올리게 하며 진한 감동을 준다. 제목 그대로 작가가 키우는 한 살짜리 어린 고양이와 열다섯 살의 나이 많은 늙은 개의 이야기를 주로 하지만 때때로 유기견, 유기묘, 구제역, 로드킬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다룬다.

또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을 건드리는 따스한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웹툰에서 얘기하지 못한 뒷이야기와 작가의 생각들을 에세이로 담았다.

최근작 :<용이 산다 2>,<용이 산다 1>,<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3>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네이버에서 웹툰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를 1년 10개월간 연재했고, 총 3권으로 출간된 단행본 출간했다.
일찍부터 창작노트를 만들어 스토리를 발굴하고 콘티를 짰다. 지금도 고향집에는 키 높이만큼 쌓인 콘티북과 습작노트가 남아 있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1인 출판'한 작품이 30권, 천권 넘게 팔린 자가출판 만화 시리즈도 2개나 된다.
현재 네이버에서 수요일 웹툰 「용이 산다」를 연재 중이며 고양이 순대, 루마와 함께 살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jjongsol

초(정솔) (지은이)의 말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눈높이가 높은 존재라, 눈 아래에 있는 것들을 지나치거나 무심해지곤 하는 것 같다. 그건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인지, 그런 생각이 들 때면 문득 뒤를 돌아보거나 시선을 낮추어 낭낙이나 순대를 바라보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낭낙이나 순대와 시선이 마주치면 굉장히 미안해지곤 한다. 내가 어쩌다가 한 번 돌아보고 낮춘 그 시선과 마주하기 위해, 낭낙이나 순대는 나를 얼마나 오래 바라보고 있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지고 마는 거다. 무언가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애정 어린 시선을 받기 위해 고개를 들고 나를 보고 있었을 녀석들이다. 그럼에도 나는 녀석들의 그런 소박한 바람조차 자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해진다. 내가 그림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주로 그런 것들이다. 시선의 차이나, 그 시선에 대한 이해 같은 것들 말이다.

북폴리오   
최근작 :<포스 윙>,<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시간세탁소>등 총 119종
대표분야 :동물만화 1위 (브랜드 지수 191,108점), 인터넷 연재 만화 8위 (브랜드 지수 161,713점), 일본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232,91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