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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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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0권. 1987년 발표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청춘의 영원한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1960년대 말 고도성장기 일본을 배경으로, 개인과 사회 사이의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관계 가운데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처럼 생생한 청춘의 순간을 그려냈다.

3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번역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하루키 붐'을 일으키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린 현대 일본 문학의 대표작이다. 이번에 민음사에서는 1989년 <상실의 시대>라는 제명으로 처음 출간된 이래 한국 출판 사상 최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해 온 <노르웨이의 숲>을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언어로 새롭게 전면 번역하였다.

노르웨이의 숲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첫문장
서른일곱 살, 그때 나는 보잉 747기 좌석에 앉아 있었다.

: 무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상징적인 가능성이 가득한, 살아 있는 묘사들이 영롱하고 섬세한 구조를 이룬 작품.
: 『노르웨이의 숲』은 무라카미 하루키만의 명징한 표식을 보여 준다.
강신주 (철학자,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의 저자)
: 호의, 결코 사랑일 수 없는 사랑
: 그 문장이 나를 데려간 곳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3년 9월 9일 문학 새책

“나를 언제까지나 잊지 마, 내가 여기 있었다는 걸 기억해 줘.”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 막 착륙한 비행기 안에서 울린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을 듣고, 와타나베는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 간절한 부탁과 그 부탁을 남긴 여자를 추억한다.
와타나베는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 기즈키, 그의 여자 친구 나오코와 언제나 함께였다. 그러나 잘 어울리는 친구들끼리의 행복한 시간은 기즈키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끝나 버리고 만다. 열아홉 살이 된 와타나베는 도쿄의 한 사립 대학에 진학하여 슬픈 기억이 남은 고향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코 역시 도쿄로 올라와 둘은 슬픔을 공유한 사이만 알 수 있는 특별한 연민과 애정을 나눈다. 하지만 한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어느 날, 나오코는 자신이 요양원에 들어가 있다는 편지를 보내고, 와타나베는 요양원으로 그녀를 찾아가면서 비로소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같은 대학에서 만난 미도리는 나오코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소유자로, 와타나베의 일상에 거침없이 뛰어 들어온다. 발랄하고 생기 넘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미도리와 소소한 매일을 함께하고 이따금 기즈키의 죽음을 미처 극복하지 못한 나오코를 찾아가며 와타나베는 아름답고 위태로운 스무 살의 시간을 살아간다. 그 시간의 마지막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수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프란츠 카프카상, 1994년 요미우리 문학상, 1985년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1982년 노마문예신인상, 1979년 군조신인문학상, 1944년 요미우리 문학상
최근작 :<스푸트니크의 연인>,<TV 피플>,<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북꾸 에디션)> … 총 100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나를 매혹시킨 한 편의 시 8>,<나무늘보는 변할 수 있을까?> … 총 269종 (모두보기)
소개 :

민음사   
최근작 :<릿터 Littor 2024.8.9>,<미망 1~3 세트 - 전3권>,<미망 3>등 총 2,106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178,738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46,008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33,86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