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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4~285권.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사형선고에 이은 8년간의 유형 생활 후 두 번째로 발표한 작품이다. 전작 <지하로부터의 수기>에서 싹튼 새로운 '인물 유형'과 소설 기법이 바로 이 소설에서 만개하여,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심리가 낱낱이 파헤쳐진다.

작가 스스로 <죄와 벌>은 "범죄에 대한 심리학적 보고서"라고 밝혔듯, 죄와 속죄에 대한 다양한 인식들이 팽팽하게 갈등하고 교차한다. 이 소설은 도스토예프스키가 작가로서의 성숙기에 정점을 찍을 수 있게 했고, 또한 조이스, 헤밍웨이, 고리키, 버지니아 울프, 토마스 만, 헨리 밀러, D. H. 로렌스를 비롯한 위대한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었다.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23세로, 법학도였으나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한 상태다. 어머니와 누이동생은 고향 소도시에서 그를 뒷바라지하며 그가 출세하여 집안을 일으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라스콜니코프는 학교를 그만둔 후 마치 '관' 같은 방에 틀어박혀 자신만의 완벽한 계획을 짜고, 어느 날 저녁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전당포 노파와 그녀의 이복여동생 리자베타를 도끼로 내리쳐 살해한 것이다. 그런 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쓰러져 며칠 동안 열병에 시달린다.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은 완전 범죄, 그러나 예심판사 포르피리는 구체적 증거가 없음에도 라스콜니코프의 심리를 꿰뚫으며 그를 압박해 온다. 그리고 이성과 관념만이 가득했던 그의 마음속에는 조금씩 예상하지 못한 불안감이 싹트기 시작한다.

1권
1부 9
2부 161
3부 351

2권
4부 9
5부 155
6부 297
에필로그 469
작품 해설 501
작가 연보 518

첫문장
7월 초 굉장히 무더울 때, 저녁 무렵에 한 청년이 S골목의 세입자에게 빌려 쓰고 있는 골방에서 거리로 나와 왠지 망설이듯 천천히 K 다리 쪽으로 걸어갔다.

제임스 조이스 (소설가, 시인)
: 도스토예프스키는 근대 작가 그 누구보다 위대하다.
버지니아 울프 (소설가, 비평가)
: 그의 소설은 오직 순수하게 영혼의 재료로만 빚어낸 작품들이다.
: 도스토예프스키는 근대적 서사의 틀을 넘어섰다.
: 어떤 과학자보다도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 당신과 함께 추락하겠습니다
강신주 (철학자,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의 저자)
: 분노, 수치심이 잔인한 행동이 될 때까지
: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 어떻게 해야 인간의 '죄'를 씻을 수 있는가?
: 모든 것은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이재룡 (문학평론가, 대학교수)
: 카불의 로쟈
: “범죄의 경험”
: ”절망이 허망한 것은 희망과 마찬가지이다”

최근작 :<죄와 벌 1~2 세트 - 전2권>,<죄와 벌 2>,<죄와 벌 1> … 총 166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서울리뷰오브북스 15호>,<푸르디푸른>,<명왕성은 왜> … 총 53종 (모두보기)
소개 :

민음사   
최근작 :<2025 인생일력>,<비눗방울 퐁>,<위키드 2>등 총 2,124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282,524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61,941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53,99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