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위대한 개츠비>, <밤은 부드러워>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9편을 모은 책이다. 피츠제럴드는 40년 남짓한 짧은 생 동안 무려 160여 편에 이르는 단편소설을 집필했다.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 160여편을 한꺼번에 모아놓은 책은 아직 없다. 분량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단행본 한 권에 묶기가 쉽지 않기 때문. 이 책은 맬컴 카울리가 편집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집>(1951), 매슈 J. 브루콜리 교수가 편집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1989)와 <개츠비 이전>(2001)에서 대표적이라 할 만한 작품 아홉 편을 골라 엮은 것이다. 그가 단편소설에서 다루는 주제는 크게 두세 가지로 요약된다. 물질적 풍요와 성공에 대한 야망, 잃어버린 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환멸, 삶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낭만과 환상이다. 이른바 '재즈시대'라 불리는 1920년대와 1930년대 미국의 분위기가 작품 전반에 짙게 투영되어 있으며, 젊음과 아름다움, 욕망 역시 시간의 화살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음을 날카로운 상징과 은유를 통해 풀어낸다. 다시 찾아온 바빌론
겨울 꿈 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세 시간 광란의 일요일 기나긴 외출 컷글라스 그릇 '분별 있는 일' 부잣집 아이 오월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 그의 재능은 나비의 날개가 만들어 낸 먼지의 무늬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건 그때의 나 자신을 사랑했다는 거야<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세 시간>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