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5,500원 I 최고가 : 5,5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A42 [위에서부터 4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넙치』는 1977년에 발표되어 귄터 그라스만의 독창성이 뛰어나게 발휘된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대작이다. 발표 후 2년 동안에만 45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당시 그라스는 수익금의 일부로 베를린 예술원의 후원하에 알프레드 되블린 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그라스는 그의 쉰 번째 생일을 맞기 5년 전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로서 대작을 쓰기로 결심하고 시, 스케치, 짧은 에피소드 등을 통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뒤셀도르프 및 베를린 예술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화가이기도 한 그라스는 『넙치』와 관련하여 상당량의 삽화를 직접 그렸는데(이번에 출간된 『넙치』의 표지도 그라스 자신의 작품이다.), 이런 사실들에 비추어 볼 때 이 작품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얼마만큼인지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독일 슈타이들 출판사와의 정식 계약으로 출간되는 이번 판본은, 시인이자 고려대 독문과 교수인 김재혁 선생이 번역을 맡았으며, 원문에 충실한 정확한 번역과 아울러 현대적인 감각의 언어 구사로, 다양한 내용이 다층적으로 구성되어 자칫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작품을 한층 가독성 있게 만들어 주었다.

<1권>
첫째 달
둘째 달
셋째 달
넷째 달

2권
다섯째 달
여섯째 달
일곱째 달
여덟째 달
아홉째 달

- 작품 해설
- 셋째 유방 | 제3의 길을 찾아서 (김재혁)

워싱턴 포스트
: 아니스로 향을 내고 말린 자두로 속을 채우고 맥주까지 넘쳐흐르게 만든 『넙치』는 독일의 『백년의 고독』이자, 발트 해의 『율리시스』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로 환상적인 작품이다.
: 젊은 세대에게 『넙치』 같은 책이 필요한 까닭은 현실 이상의 것이 거기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작가의, 그리고 그들 자신의 환상 속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환상에 대한 감각이다.

수상 :1999년 노벨문학상
최근작 :<유한함에 관하여>,<작가란 무엇인가 2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고양이와 쥐> … 총 4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시인, 죽음을 노래하다>,<시인, 사랑을 노래하다>,<모두의 인문학> … 총 112종 (모두보기)
소개 :충북 괴산출생.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동(同) 대학원에서 릴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음. 청주 사범대학 독어과 교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번역서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책 읽어주는 남자≫ ≪두이노의 비가 ≫ ≪소송≫ ≪변신≫ ≪데미안≫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귄터 그라스 (지은이)의 말
나는 우리의 역사 서술에서 빠진 부분들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여성들이 역사 속에서 이름없이 이루어낸 몫을 말합니다. 요리사로서, 가정주부로서, 식량 구조를 혁명적으로 개선할 때, 즉 기장을 감자로 대체할 때 중요한 한 인물로서 말입니다.

민음사   
최근작 :<2025 인생일력>,<8월은 악마의 달>,<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억해>등 총 2,122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261,404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59,021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48,92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