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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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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흑인 장군 오셀로는 공국의 원로 브라반쇼의 딸 데스데모나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의 아버지는 오셀로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지만, 둘은 끝내 결혼한다. 때마침 투르크 함대가 사이프러스 섬을 침공하고, 오셀로는 섬을 지키러 아내와 함께 떠난다.
한편 오셀로의 신임을 받으면서도 그를 시기하던 부하 이야고는 갈망하던 부관 자리를 캐시오에게 빼앗긴 데 앙심을 품고 오셀로에게 데스데모나가 캐시오와 밀통하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든다. 이야고에게 속아 넘어간 오셀로는 질투에 눈이 멀어 데스데모나를 죽이는데... : “사랑이 시작되는 곳, 의심이 시작되는 곳” : 『오셀로』는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비극의 정수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셰익스피어의 언어에 빠지는 아찔한 즐거움을 준다. : 어느 누구도 셰익스피어만큼 자신의 작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처럼 엄청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없다. : 그 누구보다도 폭넓은 이해력을 지닌 작가 셰익스피어! 그가 지닌 마술과 같은 힘은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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