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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25세 되던 해 봄, 이미 약혼자가 있었던 샤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를 향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절망한 나머지 괴테는 도망치다시피 귀향했다. 그 후 그의 친구 예루살렘이 남편이 있는 부인에게 연정을 품다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괴테는 마신에 홀린 것 같은 상태에서 예루살렘의 이야기와 자신의 체험을 엮어 불과 14주 만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문제작을 완성했다.
첫문장
훌쩍 떠나온 것이 나는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친구여!

정혜윤 (CBS라디오 피디,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작가)
: 그 일을 또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장석주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 연애담 중에서도 가장 가슴 아픈
허연 (시인, 매일경제 문화부 팀장)
: 사랑의 보편성을 깨닫게 한 낭만주의 소설의 원조
송정림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저자)
: 죽음에 이르는 병, 사랑
김경집 (인문학자,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저자)
: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장)
: 이 관계는 보완재인가, 대체재인가
: 사랑은 때로 상처를 각오해야 한다
이하영 (방송작가, 북칼럼니스트)
: 표로 쓴 독서 감상문 - 베를리오즈,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다
: 사랑과 집착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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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최근작 :<파우스트와 빌헬름 마이스터연구>,<수용미학>,<독학 독일어 첫걸음 1> … 총 31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고려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 독어독문학회와 한국 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독일문학사』 등을 썼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피게니에·스텔라』(공역) 등을 번역했다.

민음사   
최근작 :<물보라>,<2025 인생일력>,<바스커빌가의 사냥개>등 총 2,124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291,636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63,38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56,4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