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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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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ADHD의 슬픔>을 통해 단번에 주목할 작가로 떠오른 정지음의 첫 소설. 매일같이 비현실적인 사건사고들이 벌어지는 '언러키'한 스타트업에서의 '일상'을 26편의 에피소드로 풀어낸 시트콤 소설이다. 브런치와 문학잡지 《릿터》 연재 지면을 통해 선보인 일부 에피소드는 SNS에서 "췌장이 튀어나올 만큼 웃었다." "글을 보면서 이렇게 웃는 건 처음이다." "너무 재밌게 읽는데 눈에서 눈물이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은 견뎌도 상사의 무례한 말과 행동은 참을 수 없는 회사원들, 무의미한 일을 반복하거나 아무래도 내 일은 아닌 듯한 잡무를 처리하며 혼란과 분노 사이에 있는 노동자들이라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언러키한 스타트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회사 생활에 대한 리얼리즘 소설이다. 프롤로그 SGC T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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