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곡식을 거두고 남은 볏짚은 지붕을 올리거나 그릇으로 만들어 썼고, 신발, 멍석 등 생활 곳곳에서 다양하게 쓰여 왔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추었던 짚 제품의 생김새와 쓰임새, 짚의 민속을 통해 농촌에서조차 사라져 가는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살펴 본다.
1. 사진으로 보는 짚문화 2. 지푸라기 인생 삼신짚과 초분 막쓰이는 예술품 흔하디 흔한 재료 짚문화의 주인 3. 서민 생활과 짚 제품 4. 짚의 민속 볏가리와 도령신앙 제주도의 초고문화 5. 짚의 운명 달라진 농촌 짚의 마음을 어떻게 되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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