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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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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문장 | 꿈에나 가본다는 것조차 꿈같이 생각되던 금강산에 우리가 정말로 가고 있다. |
: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 마침내 다른 사람과 유홍준은 하나가 되어 이 강산 방방곡곡을 축복의 미학으로 채우고 있다.
: 한때 유홍준의 신도였던 적이 있다. 그가 좋다고 말한 곳을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그가 느낀 것과 똑같이 느끼고자 했고, 그가 언급하지 않은 문화재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려 했으니까.
: 유홍준처럼 입심 좋고 글솜씨 좋고 먹성 좋고 눈썰미 사납고 꽤나 극성맞기도 한 연구자 겸 평론가를 만난 것은 여간한 복이 아니다.
: 젊은 그대, 떠나라
: 눈과 마음과 배가 모두 즐거운 우리 문화유산 답사
- 지은이 : 유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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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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