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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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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개발된 맹아와 일반 어린이들이 함께 보는 점자 그림책 시리즈 '책읽는 손가락'. <열두 마리 새>는 참새, 비둘기, 뻐꾸기, 갈매기, 공작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열두 종류의 새의 그림과 짧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색감과 촉감으로 아이들의 풍부한 감수성을 자극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일상의 행복과 그 소중함을 전달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11월 16일자

아침이면 참새가 나타나 창문을 두드리고 몇 시인지 궁금할 때는 뻐꾸기가 나타나 알려 줍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부엉이가 나타나 자장가를 불러 줍니다. 새들은 이제 엄마의 품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 아이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줍니다.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좋은 길잡이가 되기도 합니다. 빗소리가 듣고 싶을 때는 제비가 비를 몰고 오고 바다가 보고 싶을 때는 갈매기가 바다 냄새를 몰고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파랑새는 “행복은 어디 있을까?” 묻기도 합니다. 혼자서 일어나고 혼자서 학교에 가고 혼자서 잠을 잘 수 있을 만한 나이가 된 아이에게 이제 행복이 어디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과연 “행복”은 어디 있을까요? 물론 이 책에는 행복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한다고 쓰여 있지 않습니다. 다만 마지막 페이지에서, 행복이 어디 있는지 궁금할 때 “그 자리에 서서 가만히 귀를 열어 보”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만난 열두 마리의 새를 떠올리게 합니다. 짹짹짹짹 구굿 구굿 구굿 뻐꾹 뻐꾹 딱 따다닥 부우우우우엉…… 새들의 노래를, 새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아무도 없어 심심할 때 딱따구리 소리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며 춤추던 모습을, 도요새와 함께 낙엽이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던 때를 생각해 보자고 말합니다. 이 책은 행복이 아주 먼 곳에 있어 찾아 나서야 하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수상 :201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최근작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빅북] 나는 자라요>,<나는 자라요>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그림책 글 작가로, 『나는 자라요』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 등을 썼습니다.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뉴욕 퀸즈에 살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작 :<손쉽게 찍는 판화 DIY> … 총 7종 (모두보기)
SNS :http://www.kokkiri.net/
소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작은 상상과 따스한 이야기를 손으로 담아내는 일에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국제북아트 공모전에서 두 차례 상을 받았고, 국내외 판화와 북아트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동시집 『쫀드기 쌤 찐드기 쌤』과 『내 맘처럼』에 그림을 그렸고, 점자 촉각 그림책 『열두 마리 새』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창비   
최근작 :<[북토크] <고양이 해결사 깜냥 7> 출간 기념 홍민정 작가 북토크 - 매력 만점 고양이, 깜냥>,<마법소녀 복직합니다>,<아빠, 나의 바다>등 총 3,876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1위 (브랜드 지수 272,248점), 국내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3,027,783점), 청소년 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364,39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