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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묘사와 세련된 그림체가 빛나는 이윤희 작가의 장편 만화 <열세 살의 여름>이 출간되었다. 1998년 여름을 배경으로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 김해원의 학교생활과 심리를 서정적으로 담았다. 단짝 친구, 교환 일기, 짝 바꾸기, 그림 전시회, 피구 게임, 우유 급식 등 학교에서 겪는 에피소드가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마음의 끌림, 떨림, 엇갈림 등 좋아하는 마음의 결을 다정하게 담아내어 지금의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1화 ~ 28화
마지막 화

에필로그
산호의 여름

작가의 말

수신지 (「며느라기」, 「곤」저자)
: 좋은 작업을 하는 만화가의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정말 궁금하면서도 쉽게 책장을 펼치기가 어렵습니다. 이윤희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질투심이 퐁퐁 샘솟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도 질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질투라는 감정이 생길 새도 없이 주인공 해원이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니, 진아의 거침없는 매력에 압도당했습니다. (방방을 타는 진아의 표정을 꼭 보셔야 합니다. 끼욜!) 짝사랑 때문에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 려희를 보듬어 주고 싶었습니다. 『열세 살의 여름』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그 친구들을 묵묵히 만들어 낸 작가마저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6학년 여름 방학에 시작되어 무화과가 밟히는 가을을 지나 중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까지 해원이와 친구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에 많은 독자들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이 책은 한때 열세 살이었거나 이제 곧 열세 살이 될 이들에게 건네는 ‘사랑의 인사’입니다. 빈집에 숨어든 고양이처럼 사랑이 바스락대던 시절, 서툰 마음들이 만나 오래도록 잊지 못할 첫 이야기를 짓습니다. 먼 길을 돌아 서로의 손을 꼭 잡은 해원이와 산호처럼, 비에 젖은 편지를 챙겨 돌아선 우진이와 홀로 푸른 목도리를 짜 내려간 려희처럼, 우리는 『열세 살의 여름』을 지나 가만가만 자라나겠지요. 그렇게 어엿한 어른이 되겠지요.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19년 7월 26일자 '어린이 책'
 - 한국일보 2019년 7월 26일자
 - 경향신문 2019년 7월 26일자 '새책'
 - 동아일보 2019년 7월 27일자 '책의 향기'
 - 한겨레 신문 2019년 8월 2일자

최근작 :<열세 살의 여름>,<후룩북 : 고양이 서랍 - 전3권>,<안경을 쓴 가을> … 총 60종 (모두보기)
SNS :https://instagram.com/yoonhee_yi
소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지금은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리고 있다. 만화책 《열세 살의 여름》과 《안경을 쓴 가을》을 냈고, 그림책 《코코에게》와 《비밀 소원》 《두 배로 카메라》 《경양식집에서》 등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렸다.

창비   
최근작 :<[북토크] <고양이 해결사 깜냥 7> 출간 기념 홍민정 작가 북토크 - 매력 만점 고양이, 깜냥>,<아빠, 나의 바다>,<대온실 수리 보고서>등 총 3,876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1위 (브랜드 지수 272,200점), 국내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3,023,371점), 청소년 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363,84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