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의 보물창고인 신화와 중요한 과학적 업적을 이루는 발명, 이 두 가지를 절묘하게 연결한 책이다. 비행기, 나침반, 문자, 농사, 비단, 불, 피리, 반지, 북 등 인류의 주요한 발명을 동서양의 신화에서 찾아내고, 발명을 통해 인류 문명의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본다.
비거, 사물놀이, 온실 등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발명들도 소개했다. 풍부한 그림과 알찬 사진으로 꾸며져, 유익한 읽을 거리를 제시한다. 제9회 '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안개 속을 헤쳐 나가기 위해 지남거가 발명되었고, 미로 궁전을 빠져나가기 위해 날개를 만들었고, 모든 일을 기억할 수 없어서 글자를 만들게 되었어요. 또 신들의 왕 제우스는 자신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반지를 만들었어요. 신화 속의 발명은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