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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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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제시하는 새로운 시대의 생존 방식. 모두가 세일즈하는 시대의 도래를 진단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이 시대를 헤쳐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제언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세일즈란 행위가 본질적으로 인간 본성에 맞닿아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다니엘 핑크는 다각도의 메타연구와 취재, 인터뷰, 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깃든 ‘파는 것’의 실체를 증명하면서, 그것이 우리의 생활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과연 이런 현상은 어느 정도 파급력을 가지게 될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필요한 자질을 논의함으로써 우리의 감정, 즉 태도의 변화를 제시하며, 나아가 구체적인 행동 변화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즉 인식 변화 → 태도 변화 → 행동 변화에 이르는 일련의 논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시대를 조망함에 있어서 개인이 사라진 거대 담론에 집중하지 않음으로써 더 직접적이고 현실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받아들이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은 다니엘 핑크라는 저자가 가진 놀라운 힘이다. 날카로움을 잃지 않은 유쾌함, 모든 데이터에서 인간을 읽어내는 통찰력은 이 책에 더 큰 힘을 실어준다. 또한 우리는 그의 논리적인 흐름을 따르면서 ‘판매’라는 행위가 우리의 일과 일상을 놀라울 정도로 변화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진보시켜왔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이 행위가 우리에게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일인지를 인지하고, 더 잘 판매하기 위한 방식을 습득할 수 있다. 프롤로그 :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설득’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3년 8월 10일자 - 중앙일보 2013년 8월 10일자 '주목! 이 책' - 동아일보 2013년 8월 10일자 - 중앙일보 2013년 8월 31일자 '이달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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