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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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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신작. 주인공 ‘파우스토’의 어리석은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이전의 그림책 구성을 벗어나 새로운 기법으로 만든 작품이다. 작가는 이번 책이 우화라는 것을 강조했다. 《다 붙어 버렸어》《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처럼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결말을 다루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 낸 작품들과는 다르다. 익살스럽고도 안타까운 내용 속에 작가의 메시지가 담겼고, 전통 석판 인쇄 기법을 사용하여 한정된 색채로 완성되었다.
: 이 간결한 걸작은 모든 연령대가 읽어야 할 책이다. : 올리버 제퍼스는 도덕적 메시지를 최소한의 표현에 담아, 그림과 글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선보였다. 그 결과 모든 연령의 독자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건네주는 작품이 탄생했다. : 올리버 제퍼스는 파우스토와 파우스토가 원하는 것들을 작가만의 무심한 듯한 붓놀림과 풍부한 색감으로 나타냈다. 정당한 결말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20년 2월 7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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