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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마스다 미리 컬렉션. 유치원에서 옷에 실례를 해도 화를 내기보다 웬 이벤트냐고 웃으며 반겨준 엄마. 지금도 생생히 기억날 만큼, 딸이 졸라대면 같은 책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읽어준 엄마. 도시락을 싸 다니는 중고등학교 시절 성가셔하기보다 늘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시락으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게 해준 엄마. 마스다 미리가 엄마께 감사하고 싶은 일상의 순간, 추억하고 싶은 어린 시절의 조각들을 담박한 23편의 에세이와 26편의 4컷/8컷 만화에 담았다.

최근작 :<주말엔 숲으로>,<오늘의 간식은 뭐로 하지>,<런치의 시간> … 총 217종 (모두보기)
인터뷰 :마스다 미리 서면 인터뷰 - 2013.12.10
소개 :
최근작 : … 총 118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개구리 군 도쿄를 구하다》 《타일랜드》 《기사단장 죽이기》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 이요하라 신의 《달까지 3킬로미터》 《8월의 은빛 눈》, 마스다 미리의 《여탕에서 생긴 일》 《엄마라는 여자》, 미야모토 테루의 《등대》, 미야베 미유키의 《안녕의 의식》, 델핀 드 비강의 《실화를 바탕으로》 등 다수가 있다.

마스다 미리 (지은이)의 말
엄마 같은 어른이 되어야지. 왜냐하면 우리 엄마는 뭐든 할 줄 아니까.
어린 시절 나는 엄마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조금씩 성장하면서 엄마를 딱히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시기에 돌입했다. 엄마가 하는 일쯤 어른이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줄 알았다. 성년이 되고는 내 미래가 엄마의 삶보다 훌륭할 거라고 내심 으스댔다.
그리고 마흔 살이 된 지금의 나.
엄마가 간단히 해내시던 일이 간단히 되지 않는다.
꽃 한 다발을 사다 꽃꽂이를 해도 엄마처럼 대담한 분위기를 내지 못한다. 요리로 말하면 맛은 물론이고 예쁘게 담는 것도 부족하다. 무엇보다 엄마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트는 모습에는 늘 감탄을 하게 된다. 그 많은 친구는 두터운 배려와 뒤끝 없는 마음씀씀이의 소산일 것이다.
쉽게 흉내 낼 수 있을 성싶지 않다.

비채   
최근작 :<TV 피플>,<여덟 밤>,<달까지 3킬로미터>등 총 342종
대표분야 :동물만화 7위 (브랜드 지수 21,820점), 추리/미스터리소설 7위 (브랜드 지수 357,569점), 반려동물 7위 (브랜드 지수 22,1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