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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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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좋아하세요? 365장의 멋진 구름 사진과 함께하는 과학적인 멍때리기. 구름감상협회 전 세계 5만 3천여 회원이 보내온 사진에서 엄선한 365장의 하늘 이미지에, 구름의 생성원리와 광학현상에 대한 친절한 설명, 문학작품에서 가려뽑은 사색적인 문장과 함께 누리는 목적 없는 즐거움! 머리를 구름 속에 두고 사는 몽상가를 위한 책이다.
“이 책에 실린 365개의 구름은,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한 우주비행사가 찍은 것이든, 네덜란드 황금기의 대가가 그린 것이든, 구름감상협회 회원이 뒤뜰에서 포착한 것이든 모두 당신에게 무언가를 상기시켜주기 위한 신호이다. 각각의 구름들은 당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어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고, 숨을 크게 한번 내쉬고 속세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으라고 말해줄 것이다. 구름은 당신에게 주위를 둘러보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이 끝없이 변하는 공기의 바다를 감상하라고 말해주기 위해 거기에 있다.” 머리말
: 당신 역시 자주 구름 속에 머리를 두고 몽상에 빠지는가? 그에 더 좋은 장소가 어디인지 가끔씩 찾아나서기도 하고? 그렇다면 여기 당신 부족인 구름감상협회가 있다. 설립자는 게빈 프레터피니인데... 그가 명주실권운에서 층적운에 이르기까지, 한 해를 함께할 가치가 충분한 놀라운 책 《날마다 구름 한 점》을 써냈다. ... 그는 잠깐이라도 구름을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우리에게 조언한다. 그게 당신의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나이가 어떻든 어떤 질병을 갖고 있든 상관없이, 자기 돌봄은 창밖에 시선을 던지는 것만큼 손쉽다는 것을 그의 매력적인 작은 책은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21년 1월 16일자 - 한국일보 2021년 1월 16일자 - 조선일보 2021년 1월 23일자 '구름이 있는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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