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6,700원 I 최고가 : 6,7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D02 [위에서부터 1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6학년 나현이는 전교어린이회장 출마를 결심하고 학교 급식으로 나오는 흰 우유를 딸기 우유로 바꾸겠다는 획기적인 공약을 내건다. 나현이는 경쟁 후보자인 시은이의 선거 방해를 이겨내며 덕주와 함께 선거 운동을 펼친다. 치매 할머니를 둔 북에서 온 소년 덕주, 새벽마다 우유 배달로 고생하는 아빠가 안쓰러운 유라, 아빠와의 사별 후 혼자가 된 엄마에게 힘이 되고픈 나현이. 나현이는 과연 전교어린이회장에 당선될 수 있을까? 전교어린이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조금씩 다져지며 성장하는 십대의 모습을 묘사했다.

- 딸기 우유는 금지야
- 딸기 소젖으로 바까 주시라요!
- 전교어린이회장 후보 기호 추첨
- 덕주네 교회
- 시은이를 조심해
- 할머니가 사라졌다
- 딸기 우유가 어때서
- 선거 D-2
- 나 도와주기로 했잖아
- 나랑 동무하자는 거야?
- 소름끼치는 비밀
- 선거 공약 토론회
- 유라의 사정
- 좋아서

권일한 (삼척미로초등학교 교사)
: 이 책에 나오는 사람은 모두 각자의 사연을 품고 있다. 딸기 우유 먹는 게 어떠냐는 사람, 딸기 우유를 먹지 말라는 사람, 딸기 우유 때문에 남몰래 괴로워하는 사람…….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 놓으면 다 이해되는데 이게 참 어렵다. 주인공 나현이가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이해하는 과정이 긴장되면서도 속 시원하다. ‘그래, 뭐! 딸기 우유가 어때서!’
천예리 (서울문래초등학교 교사)
: 어른들 말대로 지금의 행복을 저축해 두면 미래에 우리들은 틀림없이 행복해질까요? 책을 읽는 내내 나현이를 응원했습니다. 달콤한 딸기 우유쯤은 마셔도 괜찮다고, 지금처럼 그렇게 화내고, 슬퍼하고, 설레도 괜찮다고, 네 목소리를 내면 귀 기울여 듣겠다고 나현이에게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김혜영 (안양관악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교 때 밀린 흰 우유가 책상 서랍에 꽉 찬 것을 보고 한숨 쉬던 일이 생각납니다. 딸기 우유 공약을 내세우려던 나현이,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수없이 다가오는 불안에 맞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섭니다. 또 자신을 사랑하는 어른들의 삶을 깊이 헤아립니다. 조금씩 다져지며 성장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권지원 (서울언남초등학교 6학년)
: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좋았어요. 나현이의 우유 선택권이 신선했고 당찬 모습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흐름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시은이의 어두운 마음과 거짓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끼쳤고요. 덕주와 나현이의 로맨스는 정말 딱 좋았어요.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진진할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추천을!

“흰 우유는 징글징글해. 급식 우유를 딸기 우유로 바꿀까 봐.”
전교어린이회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후 엄마 앞에서 무심결에 내뱉은 이 말이 나현이의 선거 공약이 되어 버렸다. 나현이는 우연히 학교에서 ‘딸기 우유’에 얽힌 덕주의 사연을 접하게 되고, 덕주는 꼭 회장이 되면 공약을 지키라면서 나현이를 돕는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전교어린이회장이 되겠다는 후보자 시은이의 모략은 다른 후보자 미주의 용감한 행동으로 전교생에게 알려지고 학교는 발칵 뒤집어진다. 이 사건 이후 덕주와 나현이는 반 친구 이상으로 더욱 친해지고 한 뼘 더 성숙해진다.

수상 :2023년 혼불문학상, 2019년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최근작 :<앤서>,<2024 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화>,<나는 복어>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지켜야 할 세계》로 제13회 혼불문학상,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 〈곰씨의 동굴〉로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우투리 하나린》으로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장편소설 《화이트 타운》, 청소년 소설 《나는 복어》, 어린이 소설 《딸기 우유 공약》,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열세 살 우리는》,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등이 있다.
최근작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대청도를 사랑한 태자>,<일곱 마리 아기 멧돼지> … 총 27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어린이 책에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린 책으로는 《미미의 일기》 《딸기 우유 공약》 《학교가 사라진 날》 《얼굴이 빨개졌다》 《여우가 될래요》 《도와 줘요, 닥터 꽁치!》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 등이 있다.

주니어김영사   
최근작 :<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4>,<슈뻘맨의 슈퍼 상식 월드컵 1>,<미스터리 유튜브 4>등 총 1,365종
대표분야 :어린이를 위한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7,169점), 그림책 2위 (브랜드 지수 250,854점), 외국창작동화 4위 (브랜드 지수 670,06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