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 속에 숨은 과학적 진실을 이야기하는 <테마 사이언스> 시리즈의 열세 번째 이야기! 동물이 고통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동물의 고통보다 사람의 안위와 이득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난으로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도 있다.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일까?
<동물이 행복할 자격, 동물 권리>는 사람들이 ‘관습’, '잘못된 상식’, ‘생계 수단’, ‘이기심과 욕심’으로 동물에게 해온 학대를 반성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동물 보호 의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각 능력이 있는 생명체인 동물을 존중하자는 생명 윤리에 관한 이야기이자, 자신들이 겪는 고통과 불합리한 처우를 호소할 수 없는 동물을 배려하며 살자는 사회 윤리에 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재미있게 풀어 썼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과학 교육과 철학을 공부하고 프리랜서 기자가 되었습니다. 2012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을 써 왔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를 주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과학을 가장 좋아하며, 미래학, 생물학, 물리학은 물론, 동물의 세계에도 늘 관심을 기울입니다. 신문 〈라 트리뷴〉에 의학의 혁신과 바이오 테크놀로지에 대해 기고했고, 2017년부터 잡지 〈청소년을 위한 과학과 삶〉에도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아 소개하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나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샌드위치 도둑》, 《진짜 투명인간》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