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시리즈 제41권.공자의 사상을 집대성한 <논어>를 만화로 그려내어 공자의 인생과 그 철학을 되짚어본다.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구와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논어>는 이런 인생사에 대한 주제에 관해 공자가 직접 평생을 살아내면서 공부하고 실천하려고 했던 깨달음이며 삶의 지침들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시리즈는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 모음이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서울의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도덕 과목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경서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생각하며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 도덕〉 교과서 집필자로 참여하였다.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를 좋아하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다가 운명처럼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만화와 전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오밀조밀 세상을 만든 수학》, 《우리들의 주식클럽》,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추리왕 강세리》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내 친구 쫄리 신부님》, 《드라큘라 모기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