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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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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라. 인간의 능력을 주목하라!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자 현대 지적知的 논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리처드 도킨스의 2006년 작. 출간과 동시에 과학계와 종교계에 파란을 일으킨 이 책은 2007년 현재도 뉴욕타임스 연속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자연적 지성이 있다는 신 가설에서 신이 만들었다는 태초 우주까지, 창조론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 지은이는 자연선택을 근거로 한 반박 이론을 제시하며 창조론의 허울과 실상을 예리하게 밝혀낸다. 또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회귀적 ‘증명’과 성 안셀무스의 연역적 논증, 아름다움 논증과 개인적 ‘경험’ 논증, 성서 논증과 파스칼의 내기 논증 등 신의 존재를 옹호하는 여러 논증을 역사적 증거와 과학적 논리를 통해 여지없이 깨부수며, 이런 논증들은 잘못된 믿음이 주는 환각이라고 명쾌하게 주장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도킨스가 주목한 것은 종교의 사회적 기능이다. 그동안 종교는 강자에게는 지배이데올로기였으며, 약자에게는 삶의 위로이자 희망이 되어왔다. (이것이 인간에 의해 왜곡된 종교의 모순이다. 종교를 통해 상처를 주고, 종교를 통해 위로 받는 삶!) 하지만 도킨스는 신이 사라진 이후의 사회가 오히려 더 희망적이라고 역설한다. 들어가는 글
: 종교를 비판하는 책의 출간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처럼 통렬하고 파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흔지 않다. 과학과 종교의 대충돌로 봐도 좋겠다. : 오늘말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악행도 묵인해왔다. 도킨스의 종교 비판은 연민과 사랑 등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는 일이다. : <이기적 유전자> 이후 리처드 도킨스가 세상을 변화시킬 또 한 권의 책을 출간했다. 무신론자에서 수도사까지, 21세기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중요한 과학서이자 위대한 문학 작품! : 과학이 단지 또 다른 종교일 뿐이라거나, 종교가 그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서 자신이 도킨스의 논증을 반박할 수 있는지 알아보라. 그의 논증은 열정적이고 시적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이성과 중거에 뿌리를 두고 있다. : 세상이여 바뀌어라 : 2007 올해의 책 : 책문화대상, 새로운 시선
: 신은 없다! 모든 종교는 틀렸다! 『이기적 유전자』로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도킨스는 수많은 과학적 논증을 펼치며 신이 없음을 입증하고, 오히려 신을 믿음으로써 벌어진 참혹한 전쟁과 기아 그리고 빈곤 문제들을 일깨운다. 신의 거부는 도덕적 타락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가치인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이다. 신이 없어도 인간은 충분히 열정적이고 영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을 주목하라. 신의 존재를 의심하라’라는 저자의 메시지에는 이제껏 신의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참 모습을 깨닫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있는 셈이다. : 일상에 회의하고 정면으로 맞서다 : 신은 정말 존재하는가? : 진화생물학자의 '종교적 광신' 탄핵문 : 인권과 양심의 첨병 김형태를 만나다 : 반면교사의 눈에 비친 사랑에 대하여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2009년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순위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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