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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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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제목 그대로 주인공인 고양이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프랑스에서는 작년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잠>보다 높은 인기를 누렸다. (프랑스에서 2018년 현재까지 30만 부 판매)

파리에서 살고 있는 암고양이 바스테트. 그녀는 '집사'가 틀어 놓은 TV 화면과 점점 잦아지는 골목길의 총성을 통해 그동안 당연시하던 안락한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이 무렵 바스테트는 옆집에 이사 온, 어떤 이유에선지 인간 세계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고양이 피타고라스와 친구가 되는데…….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타자의 시각을 도입하여, 인간 중심주의를 타파하고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베르베르의 작업은 이미 첫 번째 작품인 <개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이번 <고양이>에서는 그 문제의식이 그동안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베르베르가 보기에, 이 지구상의 생물종들과의 대화는 필요하다. 단지 인간의 어떤 흥밋거리나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전쟁과 테러 등 자기 파괴적인 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답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과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의 에피소드들을 유머러스하게 버무리는 베르베르의 솜씨는 여전하다.

17. 제3의 눈의 탄생
18. 서쪽으로
19. 불로뉴 숲
20. 폭포 위의 연설
21. 샹젤리제 전투
22. 새로운 진지를 찾아서
23. 파리 외곽 순환 도로
24. 함정
25. 구름 위의 만남
26. 숲속의 의사 결정
27. 센 강변
28. 피타고라스
29. 시뉴섬
30. 발톱과 이빨
31. 피타고라스의 지혜
32. 2보 후퇴 3보 전진

작가의 말
이 소설을 쓰는 동안 들었던 음악
옮긴이의 말
첫문장
인간을 이해하는 고양이, 내가 그간 겪은 우여곡절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기 때부터 나는 수수께끼 같은 인간들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에르 르 마그
: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 세계. 고양이판 『페르시아인의 편지』(몽테스키외)라고 할 만하다. 아이러니하고 유머러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마치 고양이와도 같은 책.
주르날 드 프랑스
: 고양이가 인간보다 똑똑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들은 컴퓨터에 접속하여 이 세계를 파괴하는 폭력에 대처할 것이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의 새로운 책.
웨스트 프랑스
: 근본적으로 베르베르가 흥미를 갖는 것은 인간 세계이고, 무엇보다 인간들 특유의 어리석은 행태이다. 더 훌륭한 것은 그 어리석음을 집고양이의 시각에서 파헤친다는 것이다! 이제 55세가 된 작가는 보기 드물게 편안한 자세로 이 관점의 놀이를 풀어 나간다.
시네 텔레 레뷔
: 인간의 자기 파괴, 테러리즘, 내전... 이 책의 주제는 무겁다. 그러나 문체는 무겁지 않으며 필요한 유머를 함유하고 있다.
: 『개미』 출간 후 25년. 베르베르는 고양이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 이야기를 통해 고양이에게 언어를 부여한다. 결과는 성공!
텔레 되 스멘
: 인간들이 동물에게서 배울 점이 많음을 알려 주는 매력적인 책.
: 베르베르의 신작 『고양이』는 정말이지 환상적이다.
브뤼셀 퀼튀르
: 베르베르는 인간 사회를 인류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하나의 초상(肖像)을 도출해 낸다.
아마존 프랑스 독자
: 나는 베르베르의 작품도 좋아하지만 고양이도 좋아한다. 이 책은 1인칭 고양이가 유머와 통찰력을 가지고 우리 인간을 관찰한 것을 보여 주고 있다. ― ★★★★★

내가 열두 살 때 책의 힘을 알게 해준 베르베르. 24년이 흘렀지만 그의 마법은 여전하다. 지적이고 신선하며, 유머러스하고 언제나 남다른 시선의 소유자 베르베르! 그는 여기서도 우리를 인간이라는 종(種)의 진실과 대면하게 한다. ― ★★★★★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6월 1일자 '문학 새책'
 - 동아일보 2018년 6월 2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잠 2>,<잠 1>,<퀸의 대각선 2> … 총 29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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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 총 13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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