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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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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가 9년에 걸쳐 준비한 소설. 총 3부작으로, 제1부 '우리는 신'(1, 2권), 제2부 '신들의 숨결'(3, 4권), 제3부 '신들의 신비(5, 6권)'로 구성되었다.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로, 영혼의 진화에 관한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이 신화와 역사 속에 녹아들어 있는 작품이다.
<타나토노트>에서는 영계 탐사단, <천사들의 제국>에서는 수호천사로 활약했던 미카엘 팽송이 이번 소설에서는 신 후보생으로 등장한다. 1부가 신들의 도시와 그곳에 모인 신 후보생들, 그리고 그들이 창조해 낸 인간 종족들을 소개하는 도입부였다면, 2부에서는 신들과 그들의 피조물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부와 2부의 무대는 신들의 학교가 있는 도시 올림피아. 그곳에서 신 후보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인간 백성들을 다스리고, 한편으로는 올림포스 산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모험을 강행한다. 그리고 3부에 들어서 이야기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데, 바로 주인공 미카엘이 인간 세상으로 쫓겨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다스리던 세계에서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 불사의 신은 어떤 생각을 할까?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떤 일들을 하려 할까? 인간에서 천사를 거쳐 신이 되었다가 죄를 짓고 인간 세상으로 떨어진 미카엘, 그리고 또 한 번 신들의 세계로 불려 올라가는 미카엘의 파란만장한 삶이 3권에서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2009년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대출 순위 3위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11월 22일자 - 한겨레 신문 2009년 7월 4일 출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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