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더 깊은 삶과 진정한 기독교 신앙의 정직한 표현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지형, 즉 새로운 방식의 믿음과 공동체와 존재로 들어서는 흥미진진한 영적 모험의 길을 열어 줄 책이다.
사역에 회의를 품고 목회를 그만두려던 댄 풀 목사는 어느 날 우연히 그의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과학 선생인 네오를 만나 흥미로운 대화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이 대화를 통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신앙과 의심, 이성, 사명, 리더십, 영적인 실천에 관해 함께 고민을 나눈다. 댄은 자신이 이해하고 실천하고 가르쳐 온 기독교에 실망하게 된 더 깊은 원인을 놓고 고민하면서도, ‘모던적 모델’의 기독교를 쉽게 놓아 버릴 수 없었다.
결국, 자기보다 먼저 이 길을 간 네오 선생의 도움으로, 그는 근대 기독교의 갑갑한 범주와 진부한 수사, 경직된 구조를 벗어나면 새로운 가능성이 놓여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새로운 기독교 정신을 끌어올리고 있다.
즉, 제도적인 교회 구조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매일의 만남이며, 신앙은 신념 체계보다는 삶의 방식에 관한 것이며, 진실 되게 선한 삶을 사는 것이 교리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보다 중요하고, 한 사람의 삶의 방향은 현재의 위치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리더십 네트워크 소개 / 감사의 글 / 들어가는 글
1. 공작은 때로 갈매기가 되고 싶다
2. 어색한 시대로의 진입, 베이글 먹는 요나?
3. 댄이 십자가와 드림캐처의 접점을 발견하다
4. 세계관이 가져오는 놀라운 차이
5. 네오가 예수님과 보조를 맞추는 삶을 고민하다
6. 성경 해석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
7. 성경이 우리를 읽게 하라
8. 그렇다면 다른 종교인들은 어떻게 되는가?
9. 저녁을 들며 우리 문화를 회복하다
10. 천국은 도대체 무엇인가?
11. 의로움, 그 이상으로 나아가라
12. 감자튀김과 하나님 나라
13. 혼자서 또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영적 훈련
14. 누가 지옥에 갈지는 당신이 알 바 아니다
15. 미답지로의 여정을 시작하다
16. 공인 무명인이 평범한 무명인에게 주는 교회 리더십에 대한 해설
후기 / 주 / 토론 문제 /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