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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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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한계와 약점을 성공의 ‘걸림돌’이 아니라 우리를 형통하게 하는 ‘선물’로 받아들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저자 애슐리 헤일스는 한계를 인정하면 삶의 외연이 오히려 더 확장되는 것을 경험한다고 역설한다. 하나님이 지어 주신 한계 안에서 사는 것이 인간 본연의 삶이자 예수가 본을 보이신 삶임을 드러내고 그 삶으로 초대한다.

자유와 의미를 다시 생각하라, 작아지라, SNS를 제쳐 두라, 안식하라, 주목하라, 공동체로 살라…. 저자는 총 열세 장의 초대장을 하나하나 내밀며 우리 삶의 통제권을 내려놓고 우리의 인도자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맡기라고 말한다. 모든 초대장은 깊고 진솔한 기도로 끝을 맺어 홀로 하나님을 묵상하거나 작은 모임에서 함께 나누고 기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IVP) 저자)
: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가장 위험한 이단적 사상은, 행복이 인간적 한계를 부정하고 극복하는 데 있다는 생각이다. 이것이 인류 문명의 발전을 추동해 왔다. 교회는 이 사상을 받아들여 복음을 왜곡시켰다. 번영의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들여 인간의 한계와 약함을 극복할 수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추구할 복이고 그 안에 행복이 있다고 가르치는 가짜 복음이다. 가짜 복음은 믿는 이들의 삶의 방식을 왜곡시켰고 삶의 지향점을 바꾸어 놓았다. 왜곡된 신앙이 맺은 추한 열매들이 한국 교회를 지금의 위기 앞에 세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귀한 선물이다. 저자는 가짜 복음과는 다른 복음을 전한다. 인간적 한계는 창조주가 그어 주신 안전선이며, 약함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분의 은총을 입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차근히 설명한다. 또한 한계와 약함을 선물로 받아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차분히 앉아서 정독하고 돈독하게 실천한다면 참된 복음이 주는 안식과 자유를 경험할 것이다.
한병수 (전주대학교 교의학 교수)
: 인생은 다양한 한계들로 구성된 집이다. 시간이든 에너지든 재능이든 환경이든 무엇 하나 충분한 것이 없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이 ‘한계’라는 불쾌하고 불편한 키워드를 하나님의 아주 은밀한 선물로 보고 인생과 세상을 재해석하려 한다. 그동안 행복의 목덜미를 잡고 우리를 불행의 늪으로 데려가던 모든 요소들은 저자가 볼 때는, 우리를 기막힌 지혜와 황홀한 풍요로 안내하는 좁은 문일 뿐이다. 예수님의 삶이 그 본이 되신다. 그분은 수많은 한계들 속으로 친히 오셔서 무한한 아버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분이다. 『작아서 아름다운』은 세상의 모든 한계들이 보여 주는 하나님의 오묘한 질서를 읽어 내는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수많은 한계들과 씨름하다 지쳐 포기와 절망에 무릎 꿇은 이들에게 발상의 전환과 함께 여유로운 삶을 선물하는 이 책을 진심으로 권한다.
김명선 (작가, 예배 사역자, 목회자, 『사랑이 남긴 하루』 저자)
: 추천사 제안을 받았을 때 나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제가 그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너무 많은 일정에 치이고 있거든요.” 그러나 책의 요지와 차례를 보며 이 책이 지금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저자의 친절하고 사려 깊은 초대는 한껏 빨라져 있는 맥박을 잠잠하게 하고, 복잡한 머릿속에 시원한 바람이 불게 한다. 성장의 올무에 갇힌 기독 공동체가 전력으로 질주하고 있는 갖가지 사역들에 대해 숨 고르기를 하게 한다. ‘내가 진정 하나님을 신뢰하는가’는 ‘나는 한계를 인정하는가’일지도 모른다. 사랑은 한계를 긋는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주신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나의 신실한 동역자들이 떠올랐다. 영적 공동체의 리더, 직분자, 특히 목회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영적 공동체가 영생을 누리는 것은 한계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마치 최초의 에덴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티시 해리슨 워런 (성공회 사제, 『오늘이라는 예배』 저자)
: 우리 대부분은 너무 많은 것을 하려 한다. 무엇이라도 되어서 의미를 찾으려고 미친 듯이 돌진하다 지쳐 버린다. 피조물의 한계라는 미덕과 예수님의 지혜로운 길을 묵상한 이 책은 더 나은 형통의 길을 제시한다. 속도를 늦추라는 헤일스의 풍부한 신학과 목회적 초대는 욕심과 무절제의 우리 문화에 꼭 필요한 강장제다.
스캇 솔즈 (내슈빌 크라이스트 교회 담임목사,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저자)
: 예수께서 모든 나라와 부족과 언어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니 복음이 반미(反美)는 아니지만, 그분이 우리를 끝없는 신분 상승이나 존재감 과시나 과욕 추구로 부르시지 않고 거룩하고 신실한 삶과 안식으로 부르시니 복음이 얼마나 아메리칸 드림과는 다른지 수시로 환기하는 것도 좋다. 버거운 무제한의 기대에 지쳐 그보다 건강한 리듬을 원한다면 이 책이 안성맞춤의 길잡이다.
젠 폴록 미셸 (Surprised by Paradox, A Habit Called Faith 저자)
: 자기개발이라는 요정의 유혹에서 우리를 구하는 놀라운 묵상집이다. 저자가 그려 내는 여유로운 삶은 애써 추구할 것이 아니라 그냥 받으면 된다. 예수님이 본을 보이신 삶, 성례처럼 주목하는 삶, 필연적으로 인간다운 삶이다.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다면 이 책의 도움으로 속도를 늦추고 위를 올려다보며 숨을 고르라.
앨런 노블 (「그리스도와 대중문화」 편집장, 오클라호마 침례대학교 영어학 조교수)
: 풍부한 성경과 탄탄한 연구에 기초한 이 반가운 책은 우리를 여유로운 삶으로 초대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저자의 일화도 시린 공감을 자아내거니와, 거기에 통찰력 있는 문화 분석과 영적 지혜와 아름다운 기도가 두루 어우러져 하나님이 주신 제약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미덕을 깨우쳐 준다.
존 스타크 (뉴욕 사도교회 업타운 캠퍼스 수석목사)
: 세상은 우리에게 약함을 회개하고 제약과 결별하라고 말한다. 제약은 곧 외면하고 싶은 약점이다. 이런 우리에게 저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제약을 받아들이고 약함을 자랑하는 삶임을 가르쳐 준다. 실망스럽기는커녕 오히려 더 나은 삶이다.
샌드라 맥크래컨 (싱어송라이터)
: 제약에서 형통으로, 저자는 우리 손을 잡고 새로운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사실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자유다. 이 책이 제시하는 기쁜 소식은 멋진 삶이 예상과 달리 지금 여기에 있어, 제약의 선 너머에서 우리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작은 삶이 곧 큰 사랑임을 생각하라고 따뜻이 초대하는 책이다.
로어 퍼거슨 윌버트(Lore Ferguson Wilbert) (Handle with Care, A Curious Faith 저자)
: 여유로운 삶은 통합된 삶이므로 저자는 육체와 영혼과 감정과 지성을 비롯한 인간의 모든 요소와 제약을 한데 엮어 통합된 삶의 무늬를 직조해 낸다. 푸른 초장에 이르려면 삶의 순리에 따라야 한다.
섀넌 마틴 (The Ministry of Ordinary Places, Falling Free 저자)
: 우리를 깨워 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책이다. 그 삶에서는 연약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대한 소임이며, 그럴 때 우리는 얼굴에 스치는 바람을 마주하고 맛보고 느낀다. 저자의 말대로 “사랑은 우리의 속을 들추어낸다.” 이 책은 그런 사랑으로 부르는 초대이자 귀향길을 안내하는 길잡이다.
섀넌 하디 밀러 (노스캐롤라이나 브라이트 시티 교육목사, Free of Me 저자)
: 하나님이 한계를 지으시니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책의 메시지요 무리하게 혹사하는 우리 문화에 시급히 필요한 말이다. 시대에 대한 성경적 통찰에 온유함과 지혜가 어우러진 이 책은 신령한 양식과도 같다. 진작 우리 영혼에 전해졌어야 할 아름답고 깊고 진실한 초대다.
말레나 그레이브즈 (he Way Up Is Down 저자)
: 저자는 여유로운 삶에 이르는 길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이 능숙하고 지혜롭게 상술한다. 이는 예수님의 길이고 지혜의 길이며 우리를 위한 길이다. 이 책은 우리를 그런 삶으로 융숭하게 초대한다. 이제 우리가 받아들이는 일만 남아 있다.
앤줄리 파스칼 (우리가 사랑하는 엄마들 클럽 설립자, Stay 저자)
: 바쁜 일정과 끝없는 목록과 종종걸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저자는 다시 숨 쉬는 길을 열어 보인다. 내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한계가 우리를 삶다운 삶으로 이끈다는 부드러운 환기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재스민 홈즈 (교사, Mother to Son 저자)
: 작은 삶 속에 깃든 한결같은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책이다. 흔히 간과되는 일상의 아름다움이 책 곳곳에 산재해 있다. 저자는 속도를 늦추어 매 순간 속에 충만하게 드러나는 그리스도를 맛보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걸핏하면 방해하는 요란한 소음의 세상에서 벗어나 예수님 안에서 안식과 목적을 발견하라고 초대한다. 이 책은 그 안식에 이르는 놀라운 첫걸음이다. 지친 영혼을 위한 보약이다.

최근작 :<작아서 아름다운>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아침마다 새로우니>,<묵상하는 삶> … 총 527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MA)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학(MA)을 공부하였다.
그는 탁월하고 유연한 언어 구사 능력을 가진 대표적인 번역가로서 《하나님의 임재 연습》,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예수님처럼》(복있는사람),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부모학교》, 《뇌, 하나님 설계의 비밀》(CUP)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IVP   
최근작 :<십자가 형태의 하나님 안에 살다>,<천국은 이웃의 발 아래>,<하나님의 선교를 연주하다>등 총 798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4위 (브랜드 지수 1,954,636점)
추천도서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기도는 사회적 정치적 행위”라는 말에 팍 꽂혔다. 
역사와 문화, 일상의 소비에서 반문화적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앙은 가짜다. 
돈과 상품이 최고 신(우상)으로 등극하여 인간 영혼과 사회를 온통 ‘상품 형식’으로 비인간화한 극도의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참된 자아와 인격적 관계와 사랑의 공동체라는 ‘인격 형식’을 재형성하라고 도전하는 책이다. 사회적 저항의 영성이자 예언자적 혁명 선언으로 읽었다.

신현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