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사회, 현시창 등으로 표현되는 오늘 한국 사회에 팽배한 우울, 자살, 상실, 슬픔, 고통 등 삶에서 겪는 과제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저자는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품어야 할 신비”라고 말하면서 해당 주제에 관한 10편의 글을 엮어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진정한 자존감의 근원, 깨어진 세상에서 상처받은 사람들과 함께 사는 법을 들려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삶에 대해 설파한다. 특히 교훈조의 가르침이 아닌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가 곳곳에 들어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들어가는 글
1부 아픔과 함께 살기
1장 모두가 아프다
2장 살아야 할 이유
2부 용서하고 용서받기
3장 사랑이 길이다
4장 용서하기보다 어려운 것
3부 불공정한 조건에서 살기
5장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6장 현실을 넘어 진실을
4부 고난을 믿음으로 품기
7장 하나님으로 충분하다
8장 약함을 자랑하는 이유
5부 죽음 앞에 믿음으로 서기
9장 죽음은 소중하다
10장 언제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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