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마음은 하나인가?”, “우리의 의지는 자유로운가?”, “과학은 종교를 부정하는가?”, “무엇이 인간을 다르게 만드는가?” 위의 질문들은 하나같이 쉽게 답할 수 없는 까다로운 질문들이다. 심리학 중에서도 특히 이런 질문을 다루는 신경심리학은 그래서 그 분야에서 진로를 찾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학생들을 주눅 들게 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진행되는 놀라운 연구들과 과격한 신이론들 앞에 설 때면, 신앙의 문제와 쉽게 구분 지을 수 있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제만 다루고 싶은 유혹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저명한 심리학 교수 말콤 지브스는 까다로운 질문들에 한사코 정면으로 대응한다.
가상의 학생과 이메일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지브스는 성경과 과학의 관계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과학과 경쟁하는 ‘빈틈의 하나님’이나 뇌 연구를 토대로 하나님의 존재를 설명하려 (혹은 설명해서 부정하려) 하는 환원주의적 ‘신경신학’ 중에서 하나를 택할 필요가 없다. 신경과학이라는 멋진 신세계를 상대하는 학생들은 신경과학 연구를 신앙의 위협으로 볼 필요도 없다. ‘지적으로 정직하고 검토된 신앙을 갖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상세하고도 깊은 논의가 담긴 이 책은 기독교적 심리학을 위한 신뢰할 만한 안내서다.
최근작 :<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 ,<오리지널 에필로그> … 총 261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잠시 일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C. S. 루이스 책을 번역해 온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언어의 전달자로서 삶과 글 안에 진심을 담아내고자 분투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루이스를 오랫동안 번역해 오며 역자로서 못다 전한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에필로그》와 24편의 문학작품을 깊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이 있고, 공동 저서로 《나니아 나라를 찾아서》(정영훈 공저)가 있다. 번역서 중 C. S. 루이스의 저서로는 《폐기된 이미지》, 《영광의 무게》, 《피고석의 하나님》, 《실낙원 서문》, 《오독》 외 다수가 있고, 《한나의 아이》(스탠리 하우어워스), 《어둠 속의 비밀》(프레드릭 비크너), 《빛이 드리운 자리》(필립 얀시), 《사랑과 정의》(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요한계시록 설교》(유진 피터슨), 《방탕한 선지자》(팀 켈러) 등 기독교의 중요한 저자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2009 CTK(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번역가 대상’과 2014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심리학, 신경과학, 진화론, 인지과학 분야의 최신 정보를 아우르는
저자의 방대한 학식을 감히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모든 지식 위에 많은 성경 구절과 신학 교리들에 대한 냉철하면서도 현실적이고
정확한 이해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앤서니 티슬턴(노팅엄 대학교 신학 교수)
권수영(연세대학교 신학 교수), 전철(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 센터장), 조엘 그린(풀러 신학교 신약학 교수), 프란시스코 아얄라(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생명과학 교수), 앤서니 티슬턴(노팅엄 대학교 신학 교수), 앨런 토랜스(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신학 교수), 데이비드 마이어스(호프 칼리지 심리학 교수) 추천!
“뇌 안에 하나님이 들어 있다?”
“뇌와 마음은 하나인가?”, “우리의 의지는 자유로운가?”, “과학은 종교를 부정하는가?”, “무엇이 인간을 다르게 만드는... “심리학, 신경과학, 진화론, 인지과학 분야의 최신 정보를 아우르는
저자의 방대한 학식을 감히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모든 지식 위에 많은 성경 구절과 신학 교리들에 대한 냉철하면서도 현실적이고
정확한 이해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앤서니 티슬턴(노팅엄 대학교 신학 교수)
권수영(연세대학교 신학 교수), 전철(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 센터장), 조엘 그린(풀러 신학교 신약학 교수), 프란시스코 아얄라(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생명과학 교수), 앤서니 티슬턴(노팅엄 대학교 신학 교수), 앨런 토랜스(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신학 교수), 데이비드 마이어스(호프 칼리지 심리학 교수) 추천!
“뇌 안에 하나님이 들어 있다?”
“뇌와 마음은 하나인가?”, “우리의 의지는 자유로운가?”, “과학은 종교를 부정하는가?”, “무엇이 인간을 다르게 만드는가?” 위의 질문들은 하나같이 쉽게 답할 수 없는 까다로운 질문들이다. 심리학 중에서도 특히 이런 질문을 다루는 신경심리학은 그래서 그 분야에서 진로를 찾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학생들을 주눅 들게 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진행되는 놀라운 연구들과 과격한 신이론들 앞에 설 때면, 신앙의 문제와 쉽게 구분 지을 수 있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제만 다루고 싶은 유혹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저명한 심리학 교수 말콤 지브스는 까다로운 질문들에 한사코 정면으로 대응한다.
가상의 학생과 이메일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지브스는 성경과 과학의 관계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과학과 경쟁하는 ‘빈틈의 하나님’이나 뇌 연구를 토대로 하나님의 존재를 설명하려 (혹은 설명해서 부정하려) 하는 환원주의적 ‘신경신학’ 중에서 하나를 택할 필요가 없다. 신경과학이라는 멋진 신세계를 상대하는 학생들은 신경과학 연구를 신앙의 위협으로 볼 필요도 없다. ‘지적으로 정직하고 검토된 신앙을 갖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상세하고도 깊은 논의가 담긴 이 책은 기독교적 심리학을 위한 신뢰할 만한 안내서다.
■ 추천의 말
뇌과학과 심리학, 종교 간 접점을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쳐 온 저자의 「마음 뇌 영혼 신」은 인간에 대한 기초적인 질문들의 통합 가능성을 묻는 이들에게 친절한 필체로 최고의 가이드를 제공한다.
_권수영 연세대학교 신학 교수
뇌, 마음, 영혼의 문제는 과학과 철학과 종교의 심원한 질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성과를 신학과 신앙의 지혜와 대화하게 만들면서 과학 시대에서 인간의 본성을 다양하게 조명한다. 과학적 통찰과 신학적 통찰의 조화를 갈망하는 2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인간 본성에 관한 최신의 논의와 유용한 지적 가이드를 제공하는 이 책은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_전 철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 센터장
뇌와 마음의 관계는 무엇인가? 영혼은 존재하는가? 영혼은 뇌 활동 이외의 다른 무엇인가? 우리에게 ‘신 영역’이 있는가? 이런 질문들과 이와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어떤 답변이 가능한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배울 내용도 생각할 거리도 많은 책이다. 저명한 신경학자일 뿐 아니라 성경과 기독교 및 다른 종교 전통에도 조예가 깊은 저자가 펼치는 대화는 흥미진진하고 정보 전달도 탁월하다. 한마디로 즐거운 책이다.
_프란시스코 아얄라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생명과학 교수
대담하고 시의적절하며 주목할 만하고 인상적인 책이다. 저자는 진리를 추구할 때, 심리학이나 신경과학과 기독교 신앙이나 신학 사이에 갈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린다. 둘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는 상호 보완적 관계인 것이다. 평생을 학문 활동에 헌신해 온 저자의 신중한 기독교적 사고의 결과물로서, 방대한 참고 문헌조차 인상적인 이 멋진 책을 주저하지 않고 당신에게 추천한다. 거리낌 없이 그리고 열렬하게!
_앤서니 티슬턴 노팅엄 대학교 신학 교수
과학의 현주소에 대한 몰이해와 피상적인 지식으로 기독교를 반대하려는 냉소주의자들에게는 이 책이 나쁜 소식이겠지만, 신앙 때문에 지적 엄밀성이나 과학적 정직성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정말 좋은 소식일 것이다. 나는 이 탁월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인간 본성과 과학 탐구의 근본적인 질문에 관심이 있는 그리스도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친구에게도 건네야 한다.
_앨런 토랜스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신학 교수
이 책은 선구적인 인지신경과학자이자 심리과학과 신앙의 상호작용에 정통한 지혜로운 사상가인 말콤 지브스의 걸출한 경력의 정점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거대한 질문과 씨름하는 한 학생을 돕는다. 학생은 가상 인물이지만 그의 질문은 진짜다. 통찰력 있는 ‘말콤의 편지’들은 현대 과학과 씨름하고 있는 그리스도인 학생의 마음에 말을 건넨다.
_데이비드 마이어스 호프 칼리지 심리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