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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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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처세에서 국가 전략까지 인간사의 크고 작은 일들을 두루 이야기하는 삼국지. 그 속에는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前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인 저자가 3년간 「포브스 코리아 」에 연재한 <삼국지 경영학>이 책으로 묶여 나왔다.
후한(後漢) 말, 수많은 영웅들이 뜨고 지는 치열한 투쟁 속에서 조조·유비·손권 세 영웅이 나라를 건설하고 키워낼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인가? 책은 삼국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인재를 기용하고, 추진력을 이끌어냈으며, 승부수를 띄웠는지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광범위한 독서와 답사를 통해 얻은 삼국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제전문가로서, 또 최고경영자로서 쌓은 오랜 경륜을 접목하여 책을 집필했다. 그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정세를 주도한 조조, 인정과 의리로 인재를 포용한 유비, 수성(守成)의 명인 손권의 행적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조직의 흥망성쇠와 인간관계, CEO의 자세와 역할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프롤로그 1_왜 ??삼국지??인가 : 삼국지는 동아시아인들의 경영과 사고방식, 전략적 사고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다. 또 전쟁 경영을 넘어 조직 경영과 국가 경영에 관한 책이기도 한다. 이 삼국지를 언론과 기업 양쪽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저자가 경영에 접목하여 쉽게 풀어 썼다. 지금은 경제전쟁시대이고 전략의 시대이다. 이 책은 서양을 앞설 수 있는 동아시아식 경영과 전략을 개발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언론인과 삼성경제연구소 소장을 지낸 저자가 경륜 있는 해설과 적절한 예시를 통해 동양의 고전 삼국지를 경영적으로 재해석하였다. 1,800여 년 전의 역사와 현대를 넘나들다 보면 경영의 요체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경영의 지혜뿐 아니라 역사의 재미까지 찾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최우석의 프리즘에 굴절된 삼국지의 이 놀라운 이야기들은 지금껏 보지 못한 분광작용으로 우리 기업인들의 무지개로 떠오른다. 확대 재생산된 삼국지가 어느새 기업경영의 교본이 되고 다시 기업을 넘어서 인간의 삶과 그 가치를 밝혀주는 철학의 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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