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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본질을 가장 잘 담아냄으로써 유수의 기관에서 선정하는 최고 명저 목록에 빠짐없이 오르는 작품. 조지 오웰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동물 농장>과 더불어 전체주의가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섬뜩한 상상을 보여 주는 대표작이다. 또한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자미아틴의 <우리>와 함께 20세기 3대 반유토피아 문학으로 꼽히기도 한다.

20세기 초 세계를 휩쓸고 있던 거대한 힘인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절감한 오웰은, 이를 경고하는 것이 작가로서 자신의 소명이자 진정한 사회주의자의 책무라고 믿게 되었다. 그 자신이 한 에세이에서 밝혔듯이, "1936년 이후 나의 모든 진지한 저작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민주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소명 의식이 가장 뚜렷하게 발휘된 작품이 바로 그의 마지막 소설인 <1984년>이다.

작품의 무대인 오세아니아는 모든 것이 당에 의해 통제되는 초거대국. 이곳에서 당은 절대적인 존재로,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텔레스크린에 의해 철저히 감시당한다. 개인의 생각과 감정과 기억뿐만 아니라, 상식과 역사도 당에 의해 철저히 조작되고 만들어진다.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이곳 진리부 기록국의 서기로, 런던의 승리맨션 7층에 산다.

'2 더하기 2는 5'가 진리라고 강변되는 세상에 맞서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일기를 쓰고, 자유를 동경하고, 줄리아와 인간적인 사랑을 나누고, 채링턴 씨의 골동품 가게에 비밀 아지트를 얻고, 오브라이언의 서재에서 반체제 지하 조직인 형제단에 가입하며 반역을 시도하는데…

제1부
제2부
제3부
부록 : 새말[新語]의 원리


해설 : 낯익은 미래의 경고
판본 소개
조지 오웰 연보

올더스 헉슬리 (소설가, 비평가)
: 『1984』는 내 작품인 『멋진 신세계』보다 미래 세계를 더욱 실감 있게 표현했다.
: 어떤 면에서 『1984년』은 『동물농장』의 성공에 가려진 피해자다.
: 20세기는 두 개의 지옥 버전―『1984년』의 강압적인 전체주의 국가와 『멋진 신세계』의 쾌락주의 천국―간의 경쟁 같았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면서 잠시 멋진 신세계가 승리하는 것 같았지만, 9·11과 더불어 세상은 두 개의 모순되는 디스토피아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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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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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1, 2, 조지 오웰의 《1984년》 《동물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어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 가의 살인》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등이 있다.

을유문화사   
최근작 :<밤 풍경>,<어떻게 헤어질 결심을>,<나이 든다는 것에 관하여>등 총 538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3위 (브랜드 지수 136,129점), 과학 9위 (브랜드 지수 336,970점), 마케팅/브랜드 12위 (브랜드 지수 38,385점)
추천도서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로마의 원수정만 다룬 『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없다. 20세기가 그 책을 원했을 뿐이다. 로마 공화정 전반을 다룬 『리비우스 강연(로마사 논고)』이야말로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짜 대표작이다.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는 법학자인 박홍규 교수가 『리비우스 강연』을 쉽게 풀어 주면서, 21세기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모색한 책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김경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