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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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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디포의 대표적 작품.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의 생애와 이상하고도 놀라운 모험이 담긴 이야기다.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깊고 면밀하게 탐구해 근대적인 인간상을 창조한 영국 소설의 출발로 평가받고 있다.
주인공 로빈슨 크루소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더 큰 세상과 접하기 위해 모험 항해를 나선다. 하지만 폭풍으로 배가 난파되는 바람에 고초를 겪게 되지만 그의 방랑 기질은 잠들지 않는다. 결국 무역상으로 변신한 로빈슨 크루소는 아프리카의 기니로 향한 항해에서 해적과 맞딱뜨린다. 그리고 그들과의 싸움 끝에 무어 인의 노예로 사로잡힌다. 로빈슨 크루소는 갖은 고생 끝에 탈출에 성공하고 브라질에서 농장을 경영해 크게 성공한다. 하지만 그의 모험 기질은 다시 바다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 항해에서 로빈슨 크루소는 또 운명적인 폭풍을 만나 일행을 모두 잃고 무인도에 표류하여 혼자서 생활한다. 그곳에서 로빈슨 크루소는 탈출할 배를 만들고,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며, ‘금요일’을 구출해 하인으로 삼는 등의 모험을 펼친다. 그리고 마침내 무인도에 기착한 영국의 반란선을 진압한 뒤 선장을 구출해 28년 만에 고국으로 들어오게 된다. 로빈슨 크루소 : 무인도 생존기의 원형 근대 계몽이성의 상징 : 감정 : 내가 이 땅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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