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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정치 및 사회의식이 대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에 토마스 만이 자신의 정신적 삶의 궤적을 기록한 소설. '마의 산'은 스위스 다보스에 있는 폐결핵 요양원 베르크호프를 일컫는다. 주인공은 하부르크 조선소에 취직이 확정된 23세의 청년 한스 카스토르프. 그는 사촌을 문병하기 위해 3주 예정으로 마의 산을 찾았다.

그러나 그에게서도 폐결핵 징후를 발견되고. 결국 한스는 요양 생활에 들어가 이후 7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을유세계문학전집 1권과 2권으로 출간된 이 작품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유럽 문명 세계의 정신적 총체’라고 평가받고 있다. 쇼펜하우어, 니체, 바그너의 영향이 곳곳에 발견되며 이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로 이어진다.

허연 (시인, 매일경제 문화부 팀장)
: 죽음 앞에서 묻는 인간 존재의 의미
: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
: 20세기 최고의 문제작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2년 9월 27일자

주인공 한스 카스토르프는 조선기사 시험에 합격하여 곧 함부르크 조선소에 입사할 예정인 23세의 청년으로, 폐결핵 요양원 베르크호프에 입원해 있는 사촌 요아힘 침센을 문병하기 위해 3주 예정으로 그곳을 찾는다. 그러나 자신에게도 폐결핵 증상이 발견되어 결국 7년의 시간을 머물게 된다. 그사이 카스토르프는 이탈리아 출신의 인문주의자 세테브리니를 만나는데 그는 카스토르프에게 요양원에서의 시간 낭비를 그만두고 시민 사회로 복귀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러시아 출신의 쇼샤 부인에게 마음을 빼앗긴 카스토르프에게는 그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한편 유대인 나프타는 반개인적 전제 정치를 옹호하는 인물로 세템브리니와 대립을 이룬다. 이 두 사람의 격렬한 논쟁은 소설 중간중간 긴 대화체로 그려진다. 한편 침센은 병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산하여 군무에 종사하는데 결국 얼마 안 되어 죽고 만다. 그 후 요양원을 떠났던 쇼샤 부인이 페퍼코른이라는 남성과 다시 돌아오고 카스토르프는 그에게서 많은 교훈과 감동을 받는다. 시간이 흘러 요양원에서 생활한 지 7년이 되었을 때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소설은 카스토르프가 전쟁에 참가해 결국 어스름 속으로 사라져 가는 것으로 마감된다.

수상 :1929년 노벨문학상
최근작 :<토마스 만 단편 전집 2>,<노벨라33 세트 - 전33권 (활판인쇄 양장 1천 세트 한정판)>,<기만> … 총 38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글 읽기와 길 잃기>,<독일 명작 기행>,<토마스 만> … 총 105종 (모두보기)
소개 :

을유문화사   
최근작 :<밤 풍경>,<어떻게 헤어질 결심을>,<나이 든다는 것에 관하여>등 총 538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3위 (브랜드 지수 136,129점), 과학 9위 (브랜드 지수 336,970점), 마케팅/브랜드 12위 (브랜드 지수 38,385점)
추천도서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로마의 원수정만 다룬 『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없다. 20세기가 그 책을 원했을 뿐이다. 로마 공화정 전반을 다룬 『리비우스 강연(로마사 논고)』이야말로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짜 대표작이다.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는 법학자인 박홍규 교수가 『리비우스 강연』을 쉽게 풀어 주면서, 21세기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모색한 책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김경민 편집장